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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백

[연애고민] 같은 교회다니는 인기많은 누나



<질문요약>

 같은 교회다니는 인기많은 누나가 있습니다. 저는 소심하고 부끄러움 많이 타는 성격이구요. ㅠ 그 누나에게 어느날 결심하고 고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친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친해지면 그때가서 생각해보겠다고 하네요. 이런 상황입니다. ㅠ 어찌해야 할까요.













 그녀가 친해져봐야 안다고 하는 것은 님에 대한 '스캔'을 말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사귈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이 당연한 얘기겠죠. 누가 나 좋아한다고 하면 그냥 사귀어야 하는건 아니겠죠? 누군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나한텐 잘해줄지..나랑은 맞는 부분이 있는지 등등 따져야할 것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남자야 목적 지향적이라 그냥 사귀는 자체에만 몰입하지만 여자는 그 후나 과정의 세심한 요소들까지 꼼꼼하게 따지니까요. 백화점 등에서 여자들의 쇼핑 성향을 보면 알 수 있는 얘기입니다.

 

 과연 님은 그녀에 대해서 얼마나 아는지 궁금하군요. 정말 중요한 것은 상대에 대한 파악입니다. 종합격투기 ufc 에서 대전상대가 결정되면 그 상대의 경기를 철저히 분석하고 비슷한 선수데려다가 스파링을 합니다. 그냥 단순히 열심히 운동하고 준비하는게 아니라 바로 내가 상대해야할 '대상'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추구하는 것이죠. 그래야 승산이 높아지니까요. 연애초보분들의 헛점은 그런 부분입니다.상대에 대한 호감도만 높이지.. 그 상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은 생각을 못하는 모습들이 대부분입니다.


 상대에 대해서 잘 안다고..말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냥 겉모습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부분에 대한 묘사일 뿐입니다. 그 사람의 깊은 곳이나 세세한 정보들에 대해선 거의 간과하곤 합니다. 그러니까 접근 포인트를 잡지 못하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어설프고 어린 연애가 되는 것이구요. 이런데.. 과연 어떤 여자가 그 남자에게 듬직함을 느끼거나 기대고 싶겠습니까? 이런 점들을 좀 되돌아 보셔야 할 것 같군요? 그냥 무조건 '아 좋아..어떻게!! 사귀고 싶다!!' 이런 단순한 마인드만 가지고 접근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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