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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백

[연애고민] 20살의 모태솔로남



<질문요약>

 20살의 모태솔로남입니다. 외모는 괜찮은편이라서 인기는 좀 있던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자앞에선 극소심해지는 제 성격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연애를 배우고 싶습니다. 대체 여자한테 말을 어떻게 걸어야 하는 걸까요. 문자로 하든 대화를 하든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관심가는 여자도 있는데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고 고민입니다. ㅜㅜ








 












 외모가 그렇게 꿀리지 않으신다면.. 당장 거리로 나서십시요. (여기서 '거리'란.. 당당하게 현실로 나가라는 뜻) 왜 방안에서 고민만 하고 있으십니까. 외모가 정말 안되서 연애고민을 하는 사람들보단 님은 행복하고 좋은 여건이라는 것을 우선은 명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은 강박증을 떨쳐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난 연애를 꼭 해내야만 해..!' 라고 말하고 있는 태도부터 버려야 할 것입니다. '나 오늘중으로 이 일을 다 마쳐야해! 그래야 퇴근할 수 있어.' 라고 힘들어하는 직장인이나 또는 개학을 하루 남겨놓고 방학숙제를 못해서 괴로워하는 초등학생의 압박감과도 같습니다. 상당히 하기 싫으면서 의무적인.. 

 즐거운 연애를 해야지.. '연애는 너무 어려워~' 라고 생각하면서 숙제하는 심정으로 하려고 하니까 더..더.. 안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우선 로맨스 영화들을 쭈루룩 섭렵하십시요. 그것을 보고 단순히 따라하라는게 아닙니다. 거기서 초반에 말거는 부분에서 대사 하나씩만 (정말 쉽고 내가 할 수 있겠다 싶은것만) 수집합니다. 전혀 엉뚱하거나 내가 못할만한건 제외합니다. 

 이제 이것들을 호감가는 여성에게 가서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날씨네요? ^ ^' 라고 조금은 오글거리는 말을 던져도 좋습니다. 그러면서 순박하게.. 또는 머쓱하게 웃어도 상관없습니다. 호감형의 얼굴에 순수한 마음이 느껴지는 태도라면 여성분 입장에서 그렇게 싫지만은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마주칠일을 만들어가면서 또 그렇게 인사를 하는 겁니다. 이런식으로 빈도수를 높여가면 점점 관심을 서로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때부턴.. 질문을 하면 됩니다. 내가 뭔가를 말을 만들어서 하려고 하니까 힘든겁니다. 평범한 사람들은 고작 1분 스피치만 시켜도 얼어버리는게 보통입니다. 그냥 질문을 하십시요. 상대방이 말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쉽게 대화가 시작될 수 있죠. 문자든 전화든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저렇게.. 조금씩 알아가게 되면 그 알아가는게 쌓여갈수록 얘기할 '꺼리'도 많아지고 가까워질 기회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한번 시도한 여성분과 잘 되지 못한다고 실망하지 마십시요. '왕초보'가 어떻게 한두번에 잘할 수 있겠습니까. 당연히 시도하고 실패하고 또 다시 업그레이드해서 시도하고 하면 됩니다. 거쳐야할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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