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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백

[연애고민] 전화론 헤어질 수 없다는 그녀



<질문요약>

 남자친구가 멀리 외국에 1년가까이 나가있는 상황에 여성이 있습니다. 그녀와 저는 최근 한달간 많이 친하게 지냈구요. 그러다 정말 좋아져서 고백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녀말은 제가 좋긴 하지만 전화로 남친에게 헤어지자고는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양다리도 말이 안되구요. 이런 상황입니다. 제가 그녀의 마음을 좀 더 얻어낼 순 없을까요. 이런 애매한 관계가 싫습니다. ㅠ 완전히 저한테 넘어오도록.. 남친과 헤어지도록 어떻게 해야할까요.



















 무리한 고백, 무리한 연애를 시도하시는 거군요. 만약에 님이 여자친구가 있는데 상황을 바꿔서 멀리 떨어져있는 상황에서 전화로만 이별통보를 받으면 기분이 어떨 것 같으신가요.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나 매너를 지키지 않는 태도를 좋아하는 여자에게 조장하려는 그런 마음은 욕심이 앞선 행위일 뿐입니다. 그런 그릇된 자세로 시작된 ..(만약 운좋게 사귀게 되면) 연애가 과연 과정이나 결말이 좋을까요?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나오죠. '한번 배신한 놈이 또 배신 못하겠느냐.. 난 널 애초부터 믿지 않았다.' 이런..상황

 

 사실 그녀의 입장에선 마음이 확실히 돌아서지도 않았고 또한 기본적으로 배신행위를 하기 싫다는 자신 스스로의 양심에 걸리는 부분도 있는 것입니다. 왜 님은 스스로의 욕심만으로 그녀를 힘들게 하고 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녀가 남친을 만나서 헤어지자고 하면,, 남친이 막 매달리고 그래서 못 헤어질까봐 그러는건가요? 그렇게 보면 마찬가지인 것이 전화로 일방적으로 헤어져봤자 남친이 돌아온 후에 다시 매달리고 다시 흔들려서 돌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건 생각안해보셨나요.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욕심은 내야할때가 있고 내지 말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상대방이 내 욕심으로 인해 압박을 느끼고 힘이 든다면 그렇다면 욕심을 내려놔야할 타이밍이라는 것입니다. 내도 될만한 여유(상대방에게 큰 압박이 가해지지 않을때) 내는 것이 진짜 필요한 욕심입니다. 이 것을 구분할 줄 아는 것도 연애를 잘하는 남자의 모습이구요.

 그녀가 님을 어느정도 좋아하게 만든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을 하고 기다릴줄 알아야 합니다. 마냥 기다리라는게 아니라 그녀가 받아들일 수 있는 만큼의 욕심을 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말이라는게 한정성이 있는 법이라..) 이해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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