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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백

[연애고민] 학교에서 좋아하게 된 B라는 아이



<질문요약>

 학교에서 좋아하게 된 남자애 때문에 고민이에요. 저한테 남자가 두명 있어요. 아니 뭐 사귄다는게 아니구요. ㅎㅎ 그냥.. A라는 애는 오랫동안 같은 반이고 그래서 잘 아는 애구 다른 B라는 애는 1년만 같은 반이었는데 곧 다른 지역으로 가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A랑은 같은 학교 다니고 B는 좀 멀어지게 되었는데 B가 좀 중간에서 의미심장한 말도 하고 그래서 헷갈려요. 저한테 관심이 있는건지 어떤건지.. 저는 A는 좀 부담스럽고 B한테 관심 있거든요. 저 혼자 착각하는거면 괜히.. ㅠㅠ 
  







 










 B라는 남자애가 좀 시크하거나 재는 스타일이군요. 자신의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타입이랄까요. 나쁘게 말하면 음흉한 타입.. 좋게 말하면 매력있는 나쁜 남자 스타일? 그래서 님도 B에게 좀 더 끌리나보군요. A에게는 부담스럽다고 하는걸 보면 A는.. 님에게 속을 좀 드러내는 타입인 것이구요. 

 사람의 심리상.. 감춘듯 신비로운 타입의 사람에게 더 끌리게 되어있죠. 그런 차이로 인해 A보단 B에게 더 끌리는 것 같군요. 같이 보낸 시간자체도 A와 더 많이 지냈기 때문에 식상한 면이 있구요. 

 

 B는 관찰을 많이 하는 타입 같습니다. 님과 A의 관계에 대해서 관찰을 한 결과를 은연중에 말하는 것 같습니다. A가 님에게 관심이 있고 님은 그냥 별로인 것을 간파한 것 같습니다. 관찰력이 있는 사람은 꼭 어떤 말을 들어서가 아니라 눈빛이나 분위기 가지고 알아내죠. 아마도 님이 B 자신을 관심있어서 하는 것도 느꼈을 것입니다. 

 성향적으로 자신을 감추는 타입이다보니까 꼭 누가 좋아서 막 좋아하는 티내고 싫어서 싫어하는 티 내지도 않습니다. 한발짝 빠져서 방관자처럼 시크하게 지내는 것이죠. 현실주의자라고나 할까요. 

 암튼 이러저러한 상황입니다. 사실.. 연애라는거 아니 고백이라는거 다 실패, 상처의 가능성을 안고서 들어가야 합니다. 확실한 길은 없습니다. B가 님에게 관심이 있다하더라도 현실상 거절할수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일말의 가능성이 있다면..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타입은 대신 다른 사람이 드러내는 것을 원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 점에 기대서 긍정적으로 생각해본다면 님이 적극적으로 속마음을 표현한다면 B는 마지못해서 받아들이는척... 하면서 속으론 내심 좋아하면서 응락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대략적으로 상황을 설명해드렸으니.. 이제 선택은 님이 하시면 됩니다..! ^ ^~ 힘내시길..(용기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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