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다른 남자랑 헤어진지 얼마 안된 여자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고백했는데 아직 누굴 만날 준비가 안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다 만나서 술마시고 키스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또 고백을 했는데 자기는 정말 잘 모르겠다고 말하네요. 너무 답답합니다. ㅜ 여자가 잘 모르겠다고 하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저도 이제 슬슬 연락하는거 줄이고 정리를 해야하는걸까요. 아니면 기다려야할까요. 어째야 할지....ㅜ
진짜 모르겠다라... 그냥 말 그대로라고 보시면 가장 쉽습니다. 사람 마음을 어찌 100%로 볼 수 있겠습니까. 온 마음으로 뭔가를 행하는 경우는 신생아나 애기들뿐이고.. 또는 해탈의 경지에 이르른 도사들? 신선들? 같은 경우일 뿐... 우리 평범한 사람은 하루에도 몇천번씩 생각이 바뀌고 번민의 굴레속에서 산다고 하더군요.(어떤 책에서~ ㅎ)
물은 99도까지 온도가 되어도 끓지 않습니다. 100도가 되어야 끓죠. 1도가 모잘라도 끓지 않는 것입니다. 결국 될때까지 계속 마음을 뺏어가는 행위를 꾸준히 해나가느냐.. 아니면 그냥 포기하느냐의 두 가지 경우입니다. 그건 누가 해라 마라할 성질도 아닌 것이구요.
급하게 마음 먹고서 하다보면 당연히 내 실력 이상을 바라게 되고.. 그래서 안되는게 정상입니다. 그러니.. 힘든 것이죠. 그녀가 그렇게 힘들어하면 좀 풀어주십시요. 놔주라는게 아니라.. 좀 자신의 욕심을 줄이라는 얘기입니다. 물론 완전히 놔버리는 식으론 곤란하고 항상 그녀의 손을 놓지는 말아야겠죠. 무슨 말인지 아시겠지요? 힘내십시요..! 남자는 굳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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