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가 그렇게 꿀리지 않으신다면.. 당장 거리로 나서십시요. (여기서 '거리'란.. 당당하게 현실로 나가라는 뜻) 왜 방안에서 고민만 하고 있으십니까. 외모가 정말 안되서 연애고민을 하는 사람들보단 님은 행복하고 좋은 여건이라는 것을 우선은 명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은 강박증을 떨쳐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난 연애를 꼭 해내야만 해..!' 라고 말하고 있는 태도부터 버려야 할 것입니다. '나 오늘중으로 이 일을 다 마쳐야해! 그래야 퇴근할 수 있어.' 라고 힘들어하는 직장인이나 또는 개학을 하루 남겨놓고 방학숙제를 못해서 괴로워하는 초등학생의 압박감과도 같습니다. 상당히 하기 싫으면서 의무적인..
즐거운 연애를 해야지.. '연애는 너무 어려워~' 라고 생각하면서 숙제하는 심정으로 하려고 하니까 더..더.. 안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우선 로맨스 영화들을 쭈루룩 섭렵하십시요. 그것을 보고 단순히 따라하라는게 아닙니다. 거기서 초반에 말거는 부분에서 대사 하나씩만 (정말 쉽고 내가 할 수 있겠다 싶은것만) 수집합니다. 전혀 엉뚱하거나 내가 못할만한건 제외합니다.
이제 이것들을 호감가는 여성에게 가서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날씨네요? ^ ^' 라고 조금은 오글거리는 말을 던져도 좋습니다. 그러면서 순박하게.. 또는 머쓱하게 웃어도 상관없습니다. 호감형의 얼굴에 순수한 마음이 느껴지는 태도라면 여성분 입장에서 그렇게 싫지만은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마주칠일을 만들어가면서 또 그렇게 인사를 하는 겁니다. 이런식으로 빈도수를 높여가면 점점 관심을 서로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때부턴.. 질문을 하면 됩니다. 내가 뭔가를 말을 만들어서 하려고 하니까 힘든겁니다. 평범한 사람들은 고작 1분 스피치만 시켜도 얼어버리는게 보통입니다. 그냥 질문을 하십시요. 상대방이 말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쉽게 대화가 시작될 수 있죠. 문자든 전화든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저렇게.. 조금씩 알아가게 되면 그 알아가는게 쌓여갈수록 얘기할 '꺼리'도 많아지고 가까워질 기회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한번 시도한 여성분과 잘 되지 못한다고 실망하지 마십시요. '왕초보'가 어떻게 한두번에 잘할 수 있겠습니까. 당연히 시도하고 실패하고 또 다시 업그레이드해서 시도하고 하면 됩니다. 거쳐야할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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