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만난지 이틀밖에 안된 남자가 있거든요. 근데 저보다 3살위고 엄청 자기는 진도가 빠르다나 어쩐다나 하구요. 그리고 저한테 이틀만에 고백을 했어요. 이거 남자분들 이럴 수 있는건가요? 제가 고백 받아들이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자기야~ 하고 그래요. 선수인가요? 이남자.. 어째야하는지.. 막 외롭다고도 하구 그래요. 당황 ㅜ
굳이 말하자면 선수과라고 할 수 있죠. 선수과라고 해서 꼭 다 파렴치한은 아니지만.. 어찌되었든 쑥맥은 아니라는건 확실합니다. 쑥맥은 쑥맥대로의 장단점이 있을테고 선수과는 그대로의 매력이나 단점이 있을 것입니다. 그 특성을 잘 아시고.. 님의 마음과 판단으로 상대하시면 될 듯 합니다. 물론.. 선수과에겐 적절한 방어를 잘 해가면서 만나셔야겠죠.
일단 처음 만나서 그 당일날 청혼을 한것으로 유명한 배우 '최민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최민수가 날라리였다고 할 수 있을까요? 첫 만남에서 청혼까지 했고.. 그 이후로도 그 진심을 계속 지켜서 결국 지금의 아내로써 잘 살고 있죠. 사람마다 적극성이나 생각의 속도, 삶의 스타일이 다 다른 것입니다.
가볍고 빠르다고 무조건 날라리고 무겁고 둔하다고 무조건 진중한 것만은 아닙니다. 그냥 그 안에.. 좋은점, 나쁜점이 골고루 있는 것이죠. 선수과의 남자와 님이 어울릴 수 있는 여자라면,, 좋은 것이고 어울리지 못하고 휘둘리기만 할 상황이라면 피하는게 옳은 판단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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