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입니다. 결혼은 하고 싶은데.. 거지같은 남자 만날까 두렵네요. 결혼은 현실이라고 하는데.. 덜컥 사랑한다고 생각하고 했다가 지옥이 될까봐요. 휴...
이상한 넘을 만나서 결혼하게 될까봐 걱정이시란 거군요? 이상한 넘을 만나지 않으면 될 일입니다. 그게 내 맘대로 되느냐?..라고 반문하실지도 모르겠군요. 100%는 아니겠지만 상당부분 내 의지와 노력의 여하에 따라 이상한 넘을 만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가장 핵심적인 것은 딱 하나입니다. 내 자신이 뛰어나지는 것..! 결혼은 현실이냐고 물으셨죠? 현실 맞습니다. 연애도 현실입니다. 우리는 모두 현실에서 살고 있죠. 현실에선 뛰어난 사람이 대접 받고 또한 끼리끼리 어울리는 법입니다. 이게 100%는 아니어도 확률적으로 상당히 높은 가능성의 패턴이죠.
님 자신이 뛰어난 사람이 된다면 괜찮은 남자를 만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님 자신의 수준을 높이면 상대방 남성도 수준 높은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아주아주 많이요~!
선수는 선수를 알아본다는 속설도 있죠. 들어보셨을 겁니다.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라는 말도 있죠. 이런 얘기들의 맥락은 비슷비슷한 것끼리 어울리게 된다는 의미가 들어있을 겁니다. 사람 또한 마찬가지죠.
위에 말한 '뛰어난 사람'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은 없습니다. 말을 정말 개념있게 잘하는 사람일수도 있고 경제적 능력이 있는 것일수도 있고 외모나 성격등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신적인 수준'은 필수적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내 정신이 수준이 있어야 비슷한 수준의 남자를 알아볼 눈도 생길테고.. 또한 괜찮은 남자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어서 떠나보내게 되는 참사를 막을 수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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