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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일반연애고민

[연애고민] 연애와 결혼은 별개일까요?



<질문요약>

 20대초반의 여성입니다. 서로 아직은 사귀지 않지만 호감이 있는 남자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귀는데에 있어 주저하는 마음이 들어요. 평소에 연애와 결혼은 별개인지 어떤지 확신이 들지 않았거든요. 이 남자에 대해 호감은 있지만 좋은 배우자감이라는 생각은 없어요. 연인으로써는 나쁘지 않은데 말이죠. 이 남자와 사귀다가 결혼까지 하게 되면 제가 생각하던 이상적인 배우자가 아니어서 후회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들이 고민되게 하네요. 이 남자와 사귀지 말아야 하는거죠? ㅠ.. 고민..이네요. 연애와 결혼은 별개일까요. 아닐까요..















 사람의 생각이나 마음은 항상 바뀐다고 보면 됩니다. 미래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을 가지고 현재에 고민하는 것만큼이나 어리석은 것은 없습니다. 꼭 연애문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미래는 항상 불투명한 법입니다. 그것이 진리죠. 그러니 현실속에서 순간순간 최선의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연애 또한 결혼을 꼭 확실시하면서 하는 것은 아닙니다. 미래에 그 사람과 어떻게 되느냐를 중요시하기 보단 현재 그 사람과 얼마나 순수한 마음으로 소통하면서 만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왜냐면 사실 마음으로 소통된 관계가 되어야 나중에 결혼을 하든 아니면 오랜 연인관계를 이어가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결혼의 상황(시기)이 되면 또 분위기는 틀려집니다. 그 동안 많이 좋아하고 오랫동안 사귀어 왔다 하더라도 결혼이라는 현실적 문제가 닥치면 그때부터 다른 관계적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러니 그 문제를 지금부터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또한 연애라는 것도 가볍게 알아가는 단계와 정말 진지하게 사랑하는 사이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연애를 한다고 해서 정말 죽을만큼 사랑하고 뭐 이런것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죠. 남녀사이에 서로 만나본다...라는 개념도 있습니다. 이 표현을 주로 교제한다..라고 말하면 좋겠네요. 교제하는 입장에서 결혼을 생각하는 것은 너무 이릅니다. 더구나 20대 초반의 나이에서는 더더욱... 

 연애와 결혼이 별개도 아니고 그렇다고 필연적 연관성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건 위에 말했듯 연애라는 것이 한 종류만 있는 것이 아니고 가볍게 교제하는 단계의 연애와 절절히 사랑하는 단계의 연애로 나뉘기 때문입니다. 답변이 되었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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