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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이별고민

[연애고민] 별거중인 남편에게 이미 애인이..



<질문요약>

 부부생활이 서로 안맞아서 결국에는 별거를 하게 된 사연입니다. 저는 여자구요. 분명 서로 안맞고 힘든 부분도 있지만 이혼은 신중히 생각해봐야 하는 것이라서 좀 두고보려고 했는데... 남편에게 이미 애인이 생긴 것 같습니다. 이미 남편은 이혼을 결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힘이 쭉 빠지네요. 어떻게 해야만 하는건지..













 힘든 상황이군요. 남자는 여자보다 행동력이 빠를때가 있습니다. 서로 깊이 생각해 보기도 전에 남편분이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때 정말 마음이 싸늘해지고 눈앞이 캄캄해지셨을 질문자님의 심정이 상상이 됩니다..

 

 힘이 들어도 일단 벌어진 일이니 감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 별거를 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별거 자체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 도움이 되지 않는 방법이라는게 뒤늦었지만 안타까운 점이네요. 서로 지지고 볶더라도 한 집, 한 이불속에서 지내야 마음이 완전히 멀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별거를 선택한 순간부터 벌써 서로에 대한 통제권은 상실된 것입니다. 남자분은 홧김이든 무슨 이유든 새로운 사랑을 찾아버린 것이구요.


 힘이 든다면 남편에게 정식으로 따지러 가셔도 좋습니다. 너무 혼자서만 속앓이 하다가는 몸에 병으로 올수도 있습니다. 남편에게 무슨 말이건 들으십시요. 정말 그 여자를 사랑하는지..아니면 그냥 외로운김에 만나보는 것인지부터 파악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자세한 상황을 모른체 스스로의 상상력 속에서 더욱 더 증폭된 괴로움이 다가오게 됩니다. 삽시간에 급격한 우울증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스스로의 가슴속에만 묻어두지 마시고 누구에게든 터트려버리십시요. 그리고 남편에게 가서 담담한 태도로 진실을 물어보십시요. 따지려고 하는 태도가 아닌 정말 그냥 남편의 진심을 물어보십시요. 분명 남편에게서 청천벽력 같은 얘기를 듣게 될지도 모르지만.. 차라리 속시원해 지실겁니다. 지금 이 상황으로 있으시면 안 좋아요... 혼자 삭히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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