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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이별고민

[연애고민] 헤어진 여친이 갑자기..



<질문요약>

 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이 헤어진 여친이 저한테 힘들다고 하면서 친구로 지내자고 합니다. 저는 뭐라고 답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다시 그냥 연인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그럴 수는 없을까요..













 다시 돌아오게 하는 방법이 어디있나요. 없습니다. 그런 방법은...
그냥 다시 친구로 만나다가 다시 대쉬해서 다시 사귀는 과정만이 있을 뿐입니다. 말장난 같이 듣지는 마십시요.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다시..' 라는 말의 개념이 틀렸다는 것입니다. 한번 헤어지고 실패한 연애를 다시 어떻게 해보겠다는 것 자체가 다시 실패할 수 있음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생각은 하기 나름이거든요. '다시..' 라는 생각보다는 '새롭게..' '새로운 인연' '전혀 몰랐던 사람인양...' 이런 개념이 필요합니다. 마인드 컨트롤이라고 들어보셨는지.. 

 모든 성공하는 인생은 이 '마인드 컨트롤'을 나름대로 체득한 사람들입니다. 성공한 연애 또한 마찬가지겠죠. 연애도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도전하고 성취하는 하나의 큰 산이니까요. 하나의 사업체를 성공시키는 것 만큼 한 명의 이성의 마음을 얻는 것은 어렵고 힘이 듭니다. 난관도 있고 실패도 있습니다. 그러니 마인드 컨트롤의 중요성은 꼭 이해해야 합니다. 

 

 사람은 타이밍을 잡을 수 있어야 합니다. 힘들다고 하는 옛 여친에게 친구로써 힘이 되주길 바랍니다. 친구든 '다시(!) 사귀는 남자친구' 든 타이틀은 중요치 않습니다.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힘이 되어주는 것이 중요한 겁니다. 그것이 님이 멋있는 남자, 멋있는 사람이 되는 길이고 방법입니다. 이러한 것을 간과하고 찌질하게 다시 사귀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면... 그건 실패의 지름길이죠. 

 정 때문에 힘든 겁니다. 그 사람과의 추억... 습관 등을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것 때문에 힘든 것이지 님에 대해서 다시 애정이 샘솟아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일단 그녀가 원하는대로 친구라는 타이틀로써 그녀의 힘든 구석들을 보듬어 줍니다. 같이 먹던 오뎅이 생각난다면 같이 다시 오뎅을 먹어주고 같이 손잡고 걷던 대학로가 생각난다면 그렇게 해주십시요. 

 그녀가 힘든 요소.. 즉, 그녀가 잊지 못하는 옛 정이 어느정도 충족이 되고 이성이 돌아왔을때 그때 다시 정식으로 그녀를 대하는 것입니다. 그게 올바른 수순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녀는 님의 프로포즈를 정면으로 거절할 명분 따위는 없을 겁니다. 물론 차일수도 있습니다. 올바른 수순대로 한다고 세상이 항상 통하는 건 아닙니다. 정직하게 산다고 꼭 세상이 다 알아주고 성공하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그러나 얻는 것은 있습니다. 일단 제가 약속드릴 수 있는 것은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방법' 이라는 점입니다. 또 한가지는 스스로에게 가장 떳떳할 수 있다라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여자친구에게서 가장 존경받을 수 있는 점입니다. 세가지의 이득이 있는 길을 말해드렸습니다. 세상일은 '명분'있게 행동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 길입니다. '명분'에 대한 길을 드렸으니 선택은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그냥 찌질하게 지금 막 매달리든지 제 말대로 하시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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