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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일반연애고민

[연애고민] 오랜만에 연락온 전남친



<질문요약>

 예전 고등학교 학창시절에 사귀다가 헤어진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제가 더 좋아했고 여자들에게 인기도 좀 있었거든요. 어찌어찌 헤어진후에 오랜만에 저한테 연락이 왔어요. 원래는 군대간줄 알았는데 아직 안갔나봐요. 암튼.. 저는 만날 약속을 바라면서 답을 보냈는데 그 후로는 연락이 없네요. ㅜ 첫사랑인 저를 잊지 못해서였던걸까요..아니면 그냥 심심풀이로 보낸건지 알 수가 없네요. 먼저 연락하기엔 제 자존심이 허락을 안하구..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여친이 있을지도 모르구요...




















 사실 님의 말이 다 맞을지도 모릅니다. 현실은 이미 어느정도의 선에서 레벨이 나뉘고 내가 위치해야할 자리가 정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세상사가 또 그렇게만 흘러왔다면 인류역사의 발전은 전혀 없었을 것입니다. 무슨 소린가 싶고 너무 거창하게 들리시죠? 변화를 추구하고 발전을 모색해야만 현재의 위치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 전 남자친구가 그냥 약간은 외로운 마음에 님에게 연락을 했을수도 있죠. 그리고 다른 여자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 남자와 사귀고 안사귀고를 얘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님의 마음에 구김살이 없도록,, 님의 인생에 당당하도록 자신감을 가지라는 얘기를 하고 싶은 것입니다.

 

 자존심이라는 것에 대해서 논하자면.. 자신이 나중에 '아 이걸 하지 못해서..정말 후회스럽다' 라고 느낄만한 것을 알량한 자존심때문에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진정한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자, 존귀할 존, 마음 심.. 입니다.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존귀하게 여긴다는 뜻이죠. '알량한 존심'과 '진정한 자존감'은 틀린 말인데도 사람들은 혼동해서 쓰곤 합니다. 순간의 창피스러움이나 거절당하는 것 등을 피하는 것을 자존심을 지킨다라고 표현합니다.


 진짜 자존감은 자신의 마음에 구김살 없이 하고 싶은 것을 망설이지 않고 용기를 내서 행하고 그 결과에 연연치 않으면서 내 자신에게 떳떳할때 나오는 것이니까요.

 '난 아직도 너 잊지 못하고 있었어. 그래서 너가 연락이 와서 무척 기뻤지만.. 그냥 너가 심심해서 보냈던 거라면 그렇다면 나도 잊을께. 잘 지내고 군대 잘 다녀와 ^ ^~ 안녕'

 이렇게 시원하게 보내십시요. 왜 못하시나요. 위의 문자내용.. 읽어보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 꼭 내용만을 말하는게 아닌.. 글의 뉘앙스 말입니다. 그 남자의 마음을 저울질, 테스트 하는 용도도 포함된 심리적인 문자내용인 것입니다. 이렇게 보내시길.. 그 후의 반응에 대해서 살펴보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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