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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일반연애고민

[연애고민] 주변에서 못생겼다고하는 여자



<질문요약>


 1년전 헤어진 여친과 저는 그냥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현 여친과 헤어지니 다시 고백을 해오더라구요. 전에 헤어진 이유가 주변에서 안어울린다고, 제 여친보고 못생겼다고 하는 분위기에 헤어졌었거든요. 저도 사실 제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친구로만 지내야 하는지 다시 연인이 될 수 있는지를요. 또 연인이 되면 주변에서 엄청 모라고 할 게 뻔한데 어찌해야할지.. 그리고 또 헤어지게 되면 힘들거 같구요. 제 삶에는 도움이 되는 스타일의 여자거든요. 사귀고 싶기도 하구요. 근데 어떻게 해야할지..ㅜ

 

















 좀더 긴밀한 사이와 그에 비해서 긴밀하지 못한 사이라는게 세상엔 존재합니다. 중심은 '나'라는 존재이고 나를 제외한 타인과의 상대적인 기준점으로 만들어지는 관계들이죠. 우선 가장 가까운 관계는 '가족' 입니다. 그리고 '연인', '친구', '사회생활의 인간관계' 입니다. 

 우리가 주변 친구들이 '너네 가족은 왜 그모양이냐? 너가 아깝다.. 너 가족 버려~' 라고 한다고 가족을 버리진 않죠? 왜냐.. 가족이 친구보단 더 가깝고 대체불가능한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ㅎ) 

 

 그럼.. 다음으로 연인을 놓고 보죠. 연인은 딱 하나의 존재이면서 미래에 부부가 될 수 있고 또한 둘 사이에서 하나의 생명(애기)이 태어나서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이 될 수 있는 관계입니다. 친구는 언제까지나 친구이면서 또한 남이죠. 물론.. 가족도 피로 이어진 관계가 아닌다음에야 결혼하기 전에 헤어지거나 이혼하면 남이 될수는 있지만 적어도 친구보단 더 끈끈한 사이입니다. 

 평생의 동반자.. 그게 부부죠. 그 부부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큰 것이 연인이구요. 물론 아주 깊어지지 않은 연인관계보단 오랫동안 이어온 우정이 당장에는 더 큰 영향력을 줄수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봤을때.. 님의 그 주변친구들.. 분명히 그들도 언젠가 연인이 생기고 각자의 삶으로 돌아갑니다. 

 정말 친구가 많고 사교성 좋았던 사람도 결혼해서 애낳고 살다보면 점점 친구들과는 만나거나 연락들이 거의 줄어들거나 안만납니다. 그리고 그냥 애 다니는 학교 학부모나 유치원 부모들하고나 친하게 지내죠. 그게 인생입니다. 결국 친구들은 어쩌다 가끔 만나서 옛 추억이나 논하는 그런 관계로 전락하죠. 내 옆에 남아있는건 아내이고 자식입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나요? 제가 너무 앞서갔는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연애를 하면서 서로 죽고 못사는것에는 분명 앞으로의 미래를 함께(평생을) 할 사이에 대한 가능성까지도 포함해서 좋아하는 것이니까.. 너무 앞서나간 것은 아닐 것입니다. 

 잘 생각하십시요. 내 인생에 진짜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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