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저는 여자인데요.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는 어떤 타입이죠? 순수한 여자인가요.. 아니면 여우같은 여자인가요. 가만보면 순수한 여자보다 여우같은 여자를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맞나요?
착하고 순수한 스타일의 여자와 여우처럼 좀 약지만 꼬리 잘 치는 여자.. 이렇게 볼 수 있겠네요. 예전엔 아마도 착하고 순수한 스타일의 여자가 좀 더 사회적으로 원하는 이미지였기 때문에 선호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좀 더 솔직하거나 남자에게 최적화할 줄 아는 여자가 인기가 높아지는 시대죠. 뭐랄까 좀 더 실용화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착하고 순수한거 다 좋지만 이제는 좀 답답하다는 것입니다. 세상은 빨리 빨리 돌아가고 힘겨운데 답답한 것.. 느린것을 기다릴 마음의 여력, 현실적 여력이 없다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이유를 덧붙이자면(제 개인적 견해) 사실 인간은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우리 인간은 반은 이성적이고 반은 동물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어차피 거기서 거기인 점들이 있습니다. 불완전하기도 하고 동물적 본능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사는 것 등등 말입니다. 본능도 나쁘게만 활용되지 않는다면 정상적이고 필요한 것이기도 하구요.
어차피 남녀간의 애정속에는 19금도 함께 세트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굳이 순수함, 착함 등으로 포장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위에 말했듯 지금은 좀 더 솔직하고 실용적인 분위기가 선호되는 시대니까요.
남자는 남자다워야 멋있을것이고 여자는 여자다워야 할 것입니다. 여자는 그래서 좀 여우스러운 것이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여우의 이미지는 나쁘게 볼수도 있지만 좋게 본다면 꾀가 많고 머리를 잘 쓴다는 것이겠죠. 그것을 남자를 등쳐먹는 쪽으로 쓰는게 아니라 애교를 부리거나 남자 마음을 기분 좋게 해주거나 동기부여 및 자극을 주는 식으로 활용한다면 충분히 좋은 방향의 활용이 되는 것이구요. 대략.. 이렇게 말해드리면 조금은 이해가 되실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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