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같은 공무원 학원을 다니는 중에 맘에 드는 괜찮은 여자 때문에 고민입니다. 몸매는 완전히 모델 수준이고 분위기도 죽이는 여자네요. 어떤식으로 접근해야할지 답이 안나옵니다. 저도 혼자 다니고 그 여자도 혼자 다닙니다. 좀 알려주십시요 ㅠ
아주 자연스러운 접근이 중요합니다. 거슬리지 않으면서도 호기심을 이끌 수 있는 접근 말이죠. 님의 설명대로라면 그녀는 다른 남자들에게서도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높겠군요. 그러나 다들 용기없이 바라만 보고 있을 것입니다. 두가지가 모두 필요합니다. 적극적이면서도 쿨한 성격말이죠.
우선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언제 그녀에게 어떤식으로 들어갈 것인가..라는 시나리오 말이죠. 아주 사소한 내용이어야 합니다. 특별나고 기발난 아이디어..같은건 생각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런 것은 오히려 거슬립니다. 드라마, 영화에서 나오는 방식은 그저 시나리오 작가의 상상력일 뿐입니다. 자연스러운 것, 사소한 것이 좋습니다.
관찰하다보면 분명 시나리오는 나옵니다. 자연스럽게 그녀의 특징이나 그녀에게 건낼 말이 떠오르게 되어야 합니다. 이 부분은 물론 당사자(접근하는 남자)의 내공이 좌우하는 부분이긴 합니다.
지금 간단한 내용만 보자면 그녀에게 님이 내세울 부분이 없어보이긴 합니다. 자신감이 없으실 것 같기도 하군요. 자신감이 없다면 어떠한 행위를 해도 먹히기가 어렵다는 것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인간관계든 연애심리든 독특한 것은 안 좋습니다. 평범함 속에서 깊이가 있는 것... 그것이 가장 강하고 확률 높은 방법이라는 원칙만 알려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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