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술집에서 일하다가 알게 된 여자 손님과 연락을 하고 만난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서로 맞지 않아서 연락을 안하게 되었구요. 지나간 여자는 잡는게 아니라고 했다는데 자꾸 후회가 되고 아쉽네요. 지금 연락하면 안되는 거겠죠? ㅠ 다른 생각하려고 열심히 이것저것 하는데도 잊혀지질 않네요. 그 여자가 저에게 굉장히 잘해줬었거든요. 잠도 안오네요 ㅠ
그냥 까짓꺼 연락해보십시요. 그러다 까이면 까이는 것이죠. 뭐가 문제인가요. 자존심? 그런건 필요없습니다. 그냥 내 자신이 당당하고 용기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연락해볼수도 있죠. 그러다 상대방이 거절할수도 있죠. 그냥 그런 것일 뿐입니다. 별것도 아닌 일을 머리 싸매고 참고 고민하는 님의 모습이 오히려 이상하네요. 내성적인 성격인가요? 그렇게까지나 잠자리에 들어서도 생각이 나고 연락하고 싶으면 하십시요.
솔직한 것이 최고입니다. 솔직해서 까이면.. 그건 어차피 안될 관계입니다. 솔직한 상태로 접근하는 것이 인간관계속에서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너무 순진하게 다 까발려서는 안되겠죠. 그러나 필요한 내 심경, 심정, 진심은 최대한 솔직해야 합니다.
솔직함으로 인해서 상처를 받을까.. 거절을 당할까.. 걱정하는 것은 용기없고 비겁한 모습입니다. 연애를 할라치면 거절당할수도 있고 상처받을수도 있습니다. 님이 싸움을 한다고 칩시다. 한대 맞을수도 있고 질수도 있습니다. 프로 파이터가 된다고 생각해봅시다. 얻어터지고 질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두렵다고 경기를 뛰기를 주저한다면 그게 파이터일까요?
올림픽정신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도전'이라는 주제입니다. 더이상 주저하지 말고 그냥 전화하십시요. 전화해서 솔직하게 다 말하십시요. '그동안 자주 생각이 났고 주저하다가 전화하는 것이다. 나는 너를 만나고 싶다. 거절한다해도 할 수 없지만 내 진심을 말하고 싶었다...' 라고 말하면 될 일입니다. 남자답게 좀 사십시요.
<연관글>
[연애고민] 과거에 때리던 남자친구에 대한 기억때문에..
[연애고민] 나를 좋아해준 사람 vs 내가 좋아한 사람
[연애고민] 헤어지고 페북에서 다른 여자들과 잘 지내는 전남친
[연애고민] 잊을 수 없는 짝사랑, 어떻게 해야 하나...!
'연애 > 짝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애고민상담] 이상형의 이상형 되기.. (0) | 2016.09.29 |
---|---|
[연애고민상담]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 그녀.. 그러나 딜레마 (0) | 2016.09.21 |
[연애고민상담] 같은 교회 오빠에게 친해지고 다가가고 싶은데 ㅠ (0) | 2016.09.17 |
[연애고민] 공무원 학원에서 맘에 드는 여자에게 접근하려면 (0) | 2016.08.24 |
[연애고민] 헷갈리는 그녀의 마음.. 어떻게 해야 진심을..ㅠ (0) | 2016.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