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20대 직장인입니다. 예전에 저를 좋아하던 누나가 있었고 자주 봤지만 지금은 뭔가 멀어졌습니다. 그런데 그 누나에게 남친이 생겼다가 지금은 헤어져서 쏠로입니다. 문제는 제가 이 누나를 얼결에 좋아하게 되버렸다는 겁니다. ㅡㅡ; 전남친에게 간간히 연락이 오나봅니다. 그 후로 뭔가 제 연락에 답변이 시원찮다고나 할까요. 그 누나도 전남친을 그리워하나봅니다. 저는 어째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마냥 기다려야 하는지 ㅠ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지요? 그냥 님이 더 잘해주면 됩니다. 예전에 그 누나가 님을 더 좋아하고 그랬다고 했죠? 이젠 님이 더 좋아하고 그러는 상황이니 더 잘해주면 될 뿐입니다. 왜 그녀의 반응을 재가면서 하려고 하는지요. 먼저 더 다가가고 까이더라도 다시 웃으면서 다가가십시요. 그러다보면 그녀도 마음을 님에게 향하는 날이 오겠죠.
그런 날이 올때까지 조금 손해봐가면서 들이대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려운 일일까요? 방법론적으론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님은 그러한 점을 생각하지 못하는 것 같군요. 그저 상대방의 반응 따라서 움직이려는 듯 보입니다. 예전에 그녀가 님을 더 좋아했다는게 뭐가 중요한가요. 지금 님이 더 마음이 있다는게 중요한 것이죠.
혹시 .. 그렇게까지 해가면서 만날 정도로는 마음이 없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고민할 거리도 아니겠죠. 그러나 지금 고민을 한다는 것은.. 상당히 많이 좋아한다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좋아한다면 자존심 생각하지 마십시요. 마음을 한두번 주고 반응이 없다고 실망할 것이 아닙니다. 장사라는 것이 투자를 한다고 바로바로 효과가 발생되지 않을수도 있지만 꾸준히 하면서 언젠가는 결과를 얻어내는 것입니다. 그게 장사를 잘하는 사람의 뚝심인 것이죠.
때론 뚝심이 필요할때가 있는 것입니다. 마냥 기다리지 말고, 마냥 들이대십시요. 뚝심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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