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대학생 남성입니다. 같은 학교에서 행사를 하다가 어떤 여학생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중략) 제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그녀는 저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어떨까요.
벌써 누가 본인을 좋아하고 말고를 논하는 자체가 에러입니다. 본인이 무슨 정우성, 원빈 급으로 생기셨나요? 아니면 굉장한 매력이 넘치는 사람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말그대로 김칫국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님에 대해서 친숙도는 높아졌을 수 있습니다. 단지, 친숙도입니다.
물론.. 친숙도라는 것은 연애를 하기에 좋은 기본바탕이 되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것 자체로 '좋아한다 or 아니다' 라고 말할 건덕지가 없는 단계입니다. 그래서..지금 님은 마음이 너무 앞서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자제해야 할 것 같네요.
호감이 가는 것은 좋습니다. 그녀에게 호감이 가면 갈수록..님의 마음은 냉정을 잃고서 자꾸 흐트러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는 좋지 않습니다. 이유는.. 좋아하는 자체는 상관없으나 그녀에게 필요한 남자가 되는 것에서 자꾸 핀트가 어긋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녀에게 잘해주고 그녀를 웃게 해주고 그녀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등등.. 이럴려면 냉정해야 하고 관찰을 잘해야 합니다. 그렇게 그저 좋아서... '멍~~~' 하다보면 그런 생각을 하기 어려워지고 단순히 감정적으로만 들이대게 됩니다. 그러면 가능성은 상당히 떨어지게 되죠. 이 점을 명심하셨으면 합니다.
* 유투브로 위 사연내용 올려보았습니다 (꾸준히 사연내용들 추가 설명과 함께 유투브 게시할 예정입니다. 유투브채널 구독+좋아요+알림 설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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