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서 소개팅을 하려고 합니다. 1차 일식, 2차로 어딜 가야할지... 소개팅 시간두요.
'강남역'근처에서의 소개팅. 갈 곳이 너무 많아서 탈인 곳이죠. 미리미리 사전답사 또는 정보를 알아놓지 않으면 복잡하고 많은 사람들 속에서 '정신적인 혼란'이 오게 됨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소개팅 시간은 3시간 정도면 적당해 보입니다
. 그 이상은 특별히 무엇인가를 하지 않는 한은 지루해질 수도 있으니까요. 7~10 시 괜찮아요.
일식을 하신다고 했는데, 굳이 배부르게 먹지 않아도 좋습니다.(8번출구에서 나와 먹자골목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일식집들/ 오른쪽 사진참조)
그것보다는 2차로 까페를 갈지 술을 마시러 갈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겠군요. 님은 본인스스로를 커피를 마시면서 대화를 잘 하는 스타일인지 술을 좀 마셔야 편안해 지는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안전성이 좀 더 있는 방법은
까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대화하는 것입니다. 여자분이 아주 활달한 성격이 아니라 한다면 첨 만나서 술을 마신다는 것에 약간 신경을 쓸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신경이 쓰인다는 것은 속 마음을 편하게 얘기하지 못할 가능성을 내포) 까페에서 밝고 아늑한 분위기에 여자들은 좀 더 익숙한 편이니까요. 추천할 만한 까페는 CGV 골목으로 쭉 올라가면 나오는 레베까페와 8번출구 쪽에서 먹자골목에 들어선 후 조금만 가면 왼편에 나오는 금요일 오후(하늘이 보이는 까페-왼쪽 사진참조) 등이 좋을 듯 합니다.
그러나 님이 어색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질문글에도 까페에는 잘 가보지 않으셨다고 하는데...^ ^
, 정말 특별한 것 없습니다. 커피 마시면서 대화하는 장소에요. 좀더 아늑하고 분위기 좋고 인테리어를 이쁘게 꾸며놓은 곳이라고 생각하면 그 뿐입니다. 보통 술집보단 서로의 얼굴을 제대로 보면서 대화할 수 있는 차이점이 크죠.
여기서 잠깐...!
<No.1조조가 다녀온 강남역 실사 소개팅 코스...!>
강남역에서 멋진 소개팅을 하려면 역시나 0순위 코스는 7번,8번 출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길입니다...!
결론적으로 cgv 골목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강남역 부근의 까페는 검색하면 주루룩 나올 것이니 미리 사전답사를 하시던지 아니면 검색한 것을 잘 알아두세요. (지도도 기억해놓고 나중에 찾아가기 익숙하도록...! )
스파게티를 좋아하는 여자분을 위한 코스로는 7번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가 CGV가 나오면 오른쪽으로 꺾어 올라가야 합니다. (여기서 우회전 할 때에 유명한 타로카드점이 있죠. 줄서서 기다리는 곳...!)
<인도음식,스시,스파게티,이쁜까페 등이 몰려있는 골목의 전경>
"내가 알아봐둔 분위기 좋은 까페가 있어! "
이런 대사 한마디 날려주면서 까페로 리드를 하면 여자분이 호감을 가지실 겁니다.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까페로 찾아놓으셔야겠지요?) 그리고 그 까페에 들어서면서 "어때,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곳으로 알아봤는데...괜찮니? " 라고 하십시요. 은근히 여자 마음을 위해 배려했다는 티를 내고 또한 반면에 그 여자분의 심리를 엿볼 수 있는 것이죠.
여자분이 기분 좋아한다면앞으로의 대화는 좀 더 수월하고 좋은 분위기에서 가능하게 될 것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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