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 맘에 드는 남자에게 연락처를 받은 후..

 

<사례>

 맘에 드는 남자가 있었는데 B양의 친구가 대신 연락처를 받아다 주었다. 그 후에 어떻게 이 남자에게 연락을 해야할지 도통 감을 잡을 수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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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하신다기 보다는 그냥

단순한 문자 내용을 보내면 될 것 같습니다.

주로 리드를 남자가 하도록 해야지 여자인 님이 어떻게 이끌어 가려고 한다면 둘 사이는 어색해져 버릴 것입니다. 남자는 의외로 여자한테 리드당하는 것에 쑥맥입니다. 어쩔 줄 몰라하죠. 그래서 친구분이 연락처 대신 받아줄 때에 머뭇거린 것입니다. 여자가 적극적으로 다가옴에 그다지 빠르게 적응하는 남자는 많지 않습니다.

 이런 내용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제 친구가 갑자기 놀래게 해드린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엊그제 연락처 받아간 일 있었죠...?'

 사실 놀란게 사실일 것입니다. 남자분이 엄청 킹카라서 항상 여자분들의 대쉬를 너무나도 많이 받아온 분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아마도 그게 아닐 듯 하니 일단은 놀랜 가슴 진정이 되도록 너무 노골적인 내용은 보내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차분하고 정숙한 느낌의 접근 방식을 추천합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남자분들 쑥맥입니다. 여자들이 적극적으로 다가가면 오히려 불편해 하는 것입니다.

 

 

 남자분에게서 어떠한 대답이 오느냐가 중요하긴 합니다.

그에 따라서 적절하고 현명한 대답을 해야만 하니까요

. 그래야 남자의 입장에서 호기심과 여성스러움 그리고 현명한 여성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야만 그의 관심이 님에게 끌리게 될 것입니다. 님이 외모가 어떠한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또한 남자분도 그렇구요. 제가 상담할 때에는 정말 모든 요소들을 다 고려하기 때문에 말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모르니 대략적으로 쓸 수 밖에 없네요...)

 일단은 남자분께 갑자기 놀래켜서 죄송하다는 내용을 보내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합니다. 뭐가 죄송하냐구요...? 잘못한 것도 없는데 말이죠. 그냥...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조심스럽고 조신한 모습을 보여줘야만 그가 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여성스럽고 현숙하다' 는 쪽으로 흐를테니까요.

무슨 뜻인지 아시겠지요...?

 그리고

남자분이 먹이를 물기 전까지는 2번 이상의 연락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남자분이 잘 연락답변을 해오지 않을 땐 대략 2가지의 경우입니다. 바쁘거나 여자친구가 있어서(또는 관심있는 여자가 있어서) 다른 여자에게 관심이 없거나...! 그러나 한 번 메시지를 던져보고 상황을 지켜보는 것은 필수 입니다. 괜히 반응이 없거나 느리다고 뒤이어 급한 마음으로 연락하는 것은 정말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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