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의 차이에 대해서 너무 모르시는군요...(탓은 아닙니다. 설명해 드리려구요)
님이 여자이시잖아요...그렇죠? ( 네~ 하고 대답하세요^ ^ 농담아닙니다.) 좋습니다. 님은 여자입니다... 그런데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는... 남자죠?! (네... 하시길)
그런데 왜
... 온통 도무지 님은 둘의 사이를 '여자 위주'로만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그것은 짧은 생각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닐까요? 쉽게 말해서 언어가 다른 두 세계가 처음에 만나면 '문화충돌'을 일으킵니다. 그리고는 그것이 답답하고 짜증나면 바로 '전쟁'을 일으키게 되지요. 하지만 현명하고 지혜로운 평화주의자들은 상대의 언어를 배우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전쟁을 최대한 피하겠지요.
그런데,
온통 님은 전쟁만을 생각합니다. 좀 답답하면 바로 '아...괜히 만나는건가?! 에이! 만나지 말아??' 라는 생각들이 바로 그러한 증거입니다.
부디 남자의 심리에 대해서도 알아가려고 노력하면 어떨까요? 님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어떠한 과정을 겪었는지 저는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 이 글에서는 분명히 아직은 부족하다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남자는 여자에 비해서 능동적입니다. 앞으로 전진하기를 좋아하지요. 그리고 여자는 남자에 비해 현재에 안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것은 누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그냥 특성입니다. 자연의 조화죠. 음양의 조화랄까... 그래야만 서로 어우러졌을 때에 시너지 효과가 크게 때문인가 봅니다. (창조주의 깊은 뜻인듯...)
물론
남자가 좀더 성숙하고 어른스럽다면
여자의 기분을 맞춰주고 여자의 고민을 자상하고 세세하게 대화해서 풀어주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님이 만나는 그 남자분은 아쉽게도 그렇게 성숙하지는 못한 듯 합니다. 그렇다고 탓만 하고 상황을 계속 악화시키실 것인가요...? 그렇게 하지 말아주십시요. 설사 만나든 헤어지든 간에,
나중에 후회할 만한 행동들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것은 결국 님에게 상처로 돌아오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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