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좀 더 확실히 상황을 이해시켜드릴 필요가 있겠네요. 제가 남녀 차별사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니니 오해말고 들으십시요. 남자와 여자는 확실히 틀립니다. 남자의 기준에서 여자를 보려고 한다면 오류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자... 클럽에서 만난 그녀가 22살이고 순진하고 요즘 여자답지 않게 착해보였다구요...? 님은 어떤 사람을 처음 볼 때 되게 나쁜 사람처럼 구나요? 특별히 서로 싸울 필요가 없고 화기애애한 장소와 분위기에서 말입니다. 그리고...
그리고 님이 분명 그녀가 왠만한 연예인 보다 이쁘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시각적인 정보에 약한 남성으로써 쉽게 말해 '반했다' 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군요. 반한 사람의 눈에는 그 반하게 한 대상의 행동은 대부분 긍정적인 모습으로 보이게 되죠. 그래서 객관적으로 볼 수 없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님을 무시하는 듯한 내용으로 쓰게 되어서 조금은 유감입니다만... 그녀가 님의 말대로 정말 착하고 순진하면서 연락처를 주고 받는 순간에 반감이 없었다면... 그리고 님이 특별히 문자를 주고 받는 상황에서 크나큰 실수를 하지 않았던 상황이라면 (또한 2시간 가까이 얘길 나눴다면 분명 님이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에 대해서도 어느정도의 커뮤니케이션을 했다는 가정하에...) 지금의 연락두절 상황은 말이 안되는 것입니다.
물론 저는 님이 어떠한 식으로 문자를 주고 받았는지는 몰라서 정확히 확신할 수는 없지만 특별한 사안이 없는 질문글 그대로에 대한 소견만 말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무시할려는 의도도 없구요..)
거의 보편적으로 얼굴이 이쁜 여성이라는 것은 많은 남자로부터의 대쉬가 있게 마련입니다. 물론 예외는 있죠. 정말 외부 세계와 많은 접촉을 하지 않는 이쁜 여성...! 하지만 그녀는 분명 남자로부터의 접촉 빈도가 많은 클럽에 놀러왔군요. 22살에 말입니다.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그녀가 정상적으로 외부 남자로부터의 접촉 빈도가 많은 평범한 여성이라는 뜻이죠.)
그렇다면 그녀는 님 말고도 일반적 외모의 여성들보다 최소 2~3배 이상의 남자로부터 대쉬를 받고 있을 상황이 쉽게 예상이 됩니다. 블루오션이 아니라 레드오션이라는 말입니다. 인기가 많다는 것은 대체로 피곤하다는 것과도 상통합니다. 님이 특별히 '정우성(제가 인정한 외모라서 예를 듭니다)' 정도의 외모나 또는 엄청나게 인상깊은 정신적 내면적 성숙한 매력적 남자가 아니라면...
지금의 연락이 되질 않는 상황은 지극히 '자연스럽다' 라는 것입니다. 실망스러운 답변을 드리게 되어서 죄송하지만 빨리 환상을 걷어드리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서 드리는 말입니다. 클럽에서 사귄다는 것은 위에 설명한 것에도 나오지만 레드오션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중고차 시장에 이런 말이 있죠. 오래된 명언입니다. ---> '싸고 좋은 차는 없다...!'
다음부터는 자원봉사 현장에서 만난 여성... 도서관에서 책을 진지하게 읽고 있는 여성 (예를 드는 것 뿐입니다. 상황은 다양하겠지요.) 에게서 진지한 만남을 꿈꾸길 바라겠습니다. 원치 않는 스타일의 답변이라는 것은 알지만 님을 생각해서 드리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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