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 30대 후반 모쏠 남자가 만난 띠동갑 연상 아이딸린 돌싱녀
여자와는 전혀 인연이 없는 30대 후반의 남성입니다. 키는 우리나라 평균키이고 가진거라곤 1억 안되는 예금 뿐입니다. 그 외에는 없습니다. 그러다가 누군가의 주선으로 맞선을 보게 되었는데 아이도 있고 저보다 띠동갑은 넘는 여자분이었습니다. 저는 여자를 전혀 만나보질 못한지라 그마저도 감지덕지 해야 하는 처지라 어찌저찌 만나고 돌아왔는데 그 분의 말에 고민이 되네요. 결혼을 빨리 하자고 하더라구요. 물론 그 분도 자신의 처지나 나이 그리고 아이를 위해서 그런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를 엄청 맘에 들어서라기 보다는요. 분명 저는 매력도 없는 모쏠 나부랑이 남자라 비슷한 나이대의 여자를 만나는건 꿈도 꾸질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과연 이 생각이 맞을까요..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딱 3년만 본인에게 투자를 하면 됩니다. 그리고 저에게 코칭을 받으시구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새사람 만들면 됩니다. 몸, 정신, 센스 3가지를 3년간 키우면 됩니다. 그 와중에 찬찬히 월급 모으면서 말이죠. 지금의 상황이 지옥이라고 느낀다면.. 차라리 '지옥 훈련'을 통해 그 '지옥'을 벗어나려고 하면 됩니다. 혼자서는 힘들테니 자신의 재화 일부를 활용해서 저 같은 사람에게 배우십시요. 그 3년을 10년~20년간 수련한 것처럼 만들어드릴 수 있는게 뛰어난 코치의 역량입니다. 저는 그렇게 해드릴 수 있구요.
상세한 다른 상담을 해드리기엔.. 그런 것보단 이렇게 짧고 굵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지금.. 자신의 처지가 너무 안 좋아서 다운그레이드 된 삶을 택한다면.. 그것은 더더더... 다운그레이드 된 더 안 좋은 처지가 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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