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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결혼고민

[연애고민] 34살의 결혼 늦은걸까요?





<질문요약>

 32살의 남자입니다. 34살에 결혼하려고 하는데 늦은걸까요?

















 40살이라해도 결혼이 늦었다고 생각하긴 어렵습니다. VIP 중매 관련으로도 직, 간접적으로 관련되어봤고 여러 케이스들을 경험해 보았습니다. 여자가 아닌 남자이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나이에 비해 관리된 몸과 나이에 걸맞는 현실적 능력이라고 생각하면 가장 정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 뿐입니다.

 그것이 아닌 그냥 평범한 사람이라고 가정할 땐 (나이에 맞는 몸과 평범한 능력...) 34살은 조금은 늦는 감이 있습니다. 아주 늦은 것은 아니구요.

 2년 정도 노력을 하셔서 결혼하시려는군요? 정말 님을 오로지 능력으로만 판단치 않고 사람 자체로써 좋아해주는 여성을 만난다면 일정한 연애기간을 거친 후에 (서로 확신이 든다면) 결혼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너무 준비된 결혼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정말 사실입니다. 그 순간에 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가 된다면 그것이 전부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지극히 현실적인 차원에서 드리는 말입니다.)

 

 혹시나 님을 진심으로 좋아해주는 순수한 여성이 없고 조건만 이리저리 재는 분위기라고 한다면 40대로 결혼을 보류할 각오도 하시길 바랍니다. 대신 그 동안에 자기 관리를 잘하고 현실적인 능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하십시요. 조금은 늦게 결혼해도 적령기(29~33살 정도?) 에 결혼한 남자들을 역전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40대에 20대 후반 정도의 여성과 결혼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전혀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뭐든지 자신감이 중요합니다. 내가 결혼 적령기를 넘어서는 것인가 하고 조급해 하지 마십시요. 그러한 마음가짐은 상대 이성에게 고스란히 느껴지게 됩니다. '저 남자는 왠지 모르게 자신감이 없네...' 이렇게 말입니다. 곧 죽어도 자신감 입니다. '뭐 아쉬울게 있냐...! 자리 잡고 어느정도 성공하면 얼마든지 어리고 좋은 여자와 결혼할 수 있다...! 조건 따지는 여자들은 꺼져라. 필요없다!' 이런 마인드가 꼭 필요합니다.

 결혼에 조급해지고 자신의 나이를 인식하는 순간부터 제대로 된 연애는 멀어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내 자신이 부족하고 떨어진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이성과 좋은 대화나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까요. 상대 이성에게 매달리기 쉽습니다. 매달리는 남자...?! 매력이 확 떨어지는 것은 아시겠지요.

 결론적으로 내가 지금 결혼을 못하면 어떻게 될까에 대해서 지극히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 놓으십시요. 그러면 꼭 그 대안대로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마음이 초조해지지 않습니다. 지극히 현실적인 대안이기 때문입니다. 아쉬울 것 없다는 마음을 갖게 되고 그것을 토대로 탄탄한 '자신감'을 정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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