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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일반연애고민

[연애고민] 마트의 그녀... 끌리는 마음




<질문요약>

 어느날 마트에 술을 사러 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보게 된 그녀. 처음엔 저의 스타일이 아니어서 무심코 지나쳤지만 나중에 문득 생각이 나는 것입니다. 마음이 끌리게 된 것입니다. 그 뒤로 꾸준히 찾아가서 캔 맥주 등을 사면서 그녀의 눈과 마주쳐볼려고 애도 써보고 잔돈 받을 때 웃으면서 호감을 표현할려고 해보았습니다만, 스스로 생각해보면 대형 마트라서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기 때문에 저란 사람이 그녀에게 기억날까하는 의문이 듭니다. 그녀에게 어떻게 저를 알리고 다가갈 수 있을까요.















 모든지 마음이 중요합니다. 헌팅과 비슷한 상황인데... 중요한 것은 진실된 마음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건물의 기초공사와 같습니다. 그것이 빠진 상태에서의 모든 작업은 허망하다는 것을 일단 명심하시고 시작하십시요.

 007 시리즈의 영화를 보면 참고할 만한 부분이 나옵니다. 시리즈의 가장 최근작품이 카지노 로얄하고 퀀텀 오브 솔라스 인데 한번 보시길 권해드릴께요. 항상 눈을 마주치면서 자신감 있는 표정과 당당한 자세를 보여주고 있는 남주인공이 인상적일 것입니다. (다니엘 크레이그)

 님의 경우는 사람이 많이 북적북적대는 대형 마트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눈에 띄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예를 들면, 특이한 물건을 찾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에는 사연이 있어야만 합니다. 마트에 있지 않을 만한 물건이지만 간절하게 필요한 사연과 함께 님의 연기력이 필요합니다.

 '저, 혹시 ㅇㅇ 이 있나요?' 

 '아.. 잠시만요.'   '죄송한데, 그거 없는 것 같아요...'

 '음..죄송합니다만 그것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실은 ㅇㅇㅇㅇ(필요한 이유)'

 

 필요한 이유에는 약간 슬픈 사연이 들어가고 공감할 만한 내용이 들어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녀가 님의 사연을 듣고 님에게 관심을 보이도록 말입니다.

  위에 경우는 아주 짧게 힌트를 드리는 정도로 하겠습니다. (일일히 쓰기엔 내용이 너무 길어질듯요. 양해 바랍니다. 머리가 좋으시다면 무슨 의도인지 이해하셨을 것입니다.)

 두번째로 할 수 있는 방법은 그녀를 직접적인 언급대상으로 시도하는 것입니다. 그녀의 세세하게 달라진 모습들을 매번 찾아갈 때 마다 용케 찾아내서 표현해내야 합니다. 분명 사람은 매일매일이 다릅니다. 똑같은 유니폼을 입고 거의 달라진게 없어보이지만 그래도 사람이기에 분명 달라집니다.

 그녀의 머리결이 조금은 더 윤기가 있어보일 때도 있을 것이고 (아마도 전날 미용실에서 두피 및 머리결 관리를 받았을지도 모르고 또는 어떤 사유로 컨디션이 좋아졌을지도 모릅니다.) 어느날은 머리에 핀이 다른 것으로 바껴있을 지도 모릅니다. 입술에 바르는 제품이 미세하게 바꼈을때도 있고 피곤해 보이는 날, 기분이 좋아보이는 날, 우울해 보이는 날 등... 세세하게 따지면 다양한 변화가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센스있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카지노 로얄의 다니엘 크레이그처럼 자신있고 부드러운 눈빛과 함께 말입니다. 이러한 것이 고수의 모습입니다. 다른 잡기술들을 쓰는 것은 자신감이 없어서이며 정공법을 쓸만한 내공이 없어서 입니다.

 항상 자신의 모습은 비슷한 컨셉으로 갖추십시요. (그래야 님에 대해서 좀더 낯익어지는데 시간이 덜 걸릴테니까요.) 비슷한 컨셉이지만 단정하게 해야하고 은은한 비누향이 항상 나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이런 것은 아주 작은 Tip 일 뿐입니다.)

 그럼...! 남자다운 멋진 대쉬를 위하여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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