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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이별고민

[연애고민] 마음을 비우고 진심으로 대하는 것



<질문요약>

 사귄지 몇달 된 여자친구와 대학을 서로 따른 곳으로 가게 된 상황입니다. 거리상 2시간 걸리네요. 서로 각자 대학생활을 하다보니 점점 못보게 되더라구요. 오랜만에 주말에 가려고하니 자기 기숙사 친구랑 있어야 된다면서 오지말라고 합니다. 전 왠지 저에게 마음이 떠나서 그러는 것 같다는 생각만 듭니다. 이제 곧 커플 100일이 다가오는데... 장거리 연애라 그런지 지금 저희 사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ㅠ... 이러다 헤어질 것 같은데.. 힘드네요..



















 정말 제대로 된 최상의 길이란 하나입니다. 바로 마음을 비우고 진심으로 대하는 것..! 이게 한마디지만 정말 모든 것을 담고 있죠. 님의 상황이 물론...참 짜증, 혼란, 의심 등등 괴롭고 답답한 것은 맞습니다. 누구라도 님의 상황이 되면 안절부절 못하게 되어있죠. 사람의 상상력이란 정말 무한대니까요. 남들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일도 본인의 일이 되면 무한대의 의혹으로 스스로를 괴롭히게 되는 원리가 있는 것이죠. 

 

 자 그러면... 일단 자신을 괴롭히지 않도록 '마음을 비운다' 라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비우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는 것..! 그녀에게서 무엇을 바라지 않는다면 일단 기다리는 시간이나 그녀가 나에게 신경써주지 않는 것 등에 대해서 아쉬워할 필요도 없고 열받을 필요도 없는 겁니다. 그게 이기는 것이죠. 

 마음을 비우고 나면 그녀에 대한 사랑만 남습니다. 그 사랑의 마음으로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 이뤄지게 됩니다. 3주 후에 그녀와 만났을때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만 보여준다면 그녀는 감동할 겁니다. 이건 뭐 안봐도 비디오인 너무 간단한 원리죠. 

 특히.. 그녀가 뭔가 의혹이 될만한 아리까리한 상황이었다면 효과는 더 좋습니다. 그런 남자가 어딨습니까. 여자 스스로 뭔가 찔리는게 있으면 있는 만큼 님에 대한 감동은 더 커지게 됩니다. 

 결과론적으로 볼때.. 난 괴롭지 않아서 좋고 상대방에겐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어서 좋고... 속담인지 뭔지 '손 안대고 코 푼다' 라는 격이죠. 너무 쉽지 않습니까? 사람은 마음 먹기 나름인데.. 마음을 바르게 쓰면 쉽고 어렵게 쓰면 무간지옥에 스스로 가는 격이니... 현명하게 처신하시길 바랍니다. 부디, 잡기나 잔머리는 쓰지 않아야 할 때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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