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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소개팅

[연애고민] 여자의 밀당? 어장관리?



<질문요약>

 대학교에서 맘에 드는 여자를 미팅에서 만났습니다. 톡도 나누고 하면서 만날 약속을 잡으려고 했는데 계속 바쁘다는 핑계를 대네요. 첨에 미팅때는 저보고 맘에 든다고 했는데 점차 톡에 이모티콘도 잘 안쓰고 전화해도 안받고 그러네요. 어장관리인가요? 그 여자애 페이스북 보면 남자들하고 밥 약속 같은것도 막 얘기하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저한테 톡으로 다른 남자애랑 재밌게 대화한것도 찍어서 보내던데..이거 뭐죠? 질투심 유발인지 아니면 비교되라고 보내는건지... 저는 재미없다는건가? 정 떨어지고 연락 그만하고 싶은데 아쉽기도하고.. 밀당인가요? 어장관리?



















 끝내고 말고는 님의 선택입니다. 누구에게 묻는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상황이 좋으니까 계속 하고 안좋으니까 그만해야하느냐라고 묻는거라면.. 일단 상황은 불리해진 것이니 그만하라고 말씀드릴수도 있구요. 

 결론적으로 그녀가 님에게 조금 호감을 가졌다가.. 이내 질려서 마음이 많이 떠난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그건 님도 느끼고 있는 것이구요. 거기에 왜 어장관리라는 말이 나와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그냥 연락하는 사람중에 하나일 뿐인것이죠. 굳이 사귀지 않을거면 절대 연락같은거 하지 않아야 정답인건가요? 

 님이 기분나쁜건 이해하는데 굳이 억지를 쓸필요는 없지 않을까해서 하는 말입니다. 

 

 일단 소개팅에서 님이 제일 괜찮았다는 말.. 그것에만 의지하기엔 너무 세상이 경쟁자가 많아서요. 좀 더 분발하셔야겠습니다. 그녀가 아무래도.. 조금은 매력녀쪽에 속하는가 봅니다만.. 그렇다면 경쟁자도 많을 것이고 또한 성격이 개방적인 여성인가본데 그러면 더더욱 경쟁자가 많겠죠. 그냥 그런 것 뿐입니다. 

 그녀가 많은 사람과 어울리는 그런 성격인 것이 맘에 안들면 그만두면 될 것이고.. 그만둘 수 없고 해보는데까지 해보겠다고 마음 먹는다면 경쟁자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기위해 노력하면 되는 것입니다. 실패하든 성공하든 님의 내공은 올라가겠죠. 노력한만큼의 경험치와 함께 말입니다. 

 그렇게 단순하게 판단하고 결론내리면 되는 것입니다. 그녀의 심리가 어쩌고 저쩌고.. 이런건 솔직히 루저들의 모습일 뿐입니다. 그녀의 마음을 쟁취하는 승리자는 그런 생각같은건 아예 하질 않습니다. 그냥 자기가 잘할 수 있는 것에만 더 매진할 뿐이죠. 님이 이렇게 고민하는 시간에도 말입니다. 베스트 플레이를 어느 누군가는 하고 있겠죠. 

 사랑은 움직이는거라고 했죠. 그건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랑은 당연히 움직이는 것입니다. 누가 더 그녀의 마음을 많이 가져가느냐로 결정이 나겠죠. 아직도 다른 해석이 필요한가요? 아니면 고민할 시간에 더 잘하는 방법, 잘하려는 각오를 다지는게 나을까요? 이도저도 아니라면.. 그냥 그만두면 고민할 필요도 없는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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