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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소개팅

[연애고민] 시간이 필요하다는 소개팅남

 

<질문요약>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소개팅으로 만난 남자분은 저보다 7살 많은 30대 중반이구요. 만났을때 남자분이 제가 맘에 들었는지 다음날도 보자고 하고 평일, 주말에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남자분이 주말 약속을 펑크내버려서 뭔가 사이가 틀어졌죠. 그렇게 저는 둘 사이가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주선자를 통해서 다시 연락하길 원하는 얘기가 전달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만나게 되었구요. 그런데 자주 보는대도 뭔가 사이의 발전이 없다고 할까요. 그래서 물어봤어요. '우리는 어떤사이냐' 그랬더니 남자분 시간이 필요하다나요? 나이가 많아서 그런가 생각이 많은걸까요? 이 소개팅 그냥 포기하는게 맞을까요? 답답하네요. ㅠ 

 

 

 

 


 

 

 

 

 포기하고 다음 소개팅을 하세요. 그리고 그 남자분에게도 그렇게 말하시구요. 그 남자분이 정말 님에게 마음이 있었다면 이미 대쉬를 하고도 남았겠지요. 지금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불분명한 태도로 만남만 유지하는 모습은 어떤 이유든간에 별로 재미없는 상황이네요. 생각이 많아져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그냥.. 님이라는 여자에 대해서 확~ 빠지지 않았고 반하지 않았다는 것 뿐입니다. 그래서 다른 대안은 없고 조금 괜찮은 면도 있으나.. 확 사귀고 싶을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두고보고 있을 뿐입니다.

 

 물론 님도 그냥 그 남자를 두고보고 지켜보면서 지금처럼 만나도 무방합니다. 손해볼 것은 없으니까요. 답답하고 짜증이 난다면 위에 말했듯이 다른 소개팅을 하시구요. 또한 지금 남자분에게도 당당하게 말하면 됩니다.

 

 '저 이번주에 소개팅해요. 아직 우리는 서로 알아가는 단계고 사귀는 사이는 아니니까 굳이 소개팅을 하지 말아야할 이유는 없을 것 같아요.'

 

 라고 말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상관은 없구요. 사귀는 상황에서 뒤로 바람피는 것은 아니니까요. 어쨌든 남자분이 좀 우유부단하거나 생각이 많거나.. 등등 여러모로 답답한 스타일입니다. 별로 추천하고 싶은 남성상은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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