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10대 후반 여성이에요. 긴머리가 어울리지 않아서 숏컷을 하고다니거든요. 그런데 겉모습이 남자같애요 ㅠ 그리고 키도 170이 넘거든요. 그러다보니 여자애들한테 고백을 받네요 ㅠ 남자한테는 한번도 썸이나 고백같은거 전혀 없구요 ㅠ 저에게 남자는 언감생심 안되는 걸까요. 그리고 남자 입장에서 숏컷한 여자는 별로죠?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숏컷을 해서 잘어울리고 매력이 있거나 이쁜 사람이 있습니다. 님에게 숏컷이 어울린다면 긴머리가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단순히 머리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얘기입니다. 탤런트 고준희는 숏컷을 하면서 오히려 인기가 폭발한 경우입니다.
헤어컷이나 길이보다는 자신의 몸매라든지 여성스러운 매력 등을 점검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또는 성격도 중요합니다.
몸매나 헤어컷이 평범하다 하더라도 성격이 굉장히 여성스럽거나 또는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부분이 많다면 역시나 남자들은 꼬이게 됩니다. 불변의 진리입니다. 님이 성격상 남성스러운 것은 아닌지를 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키가 크다 하더라도 충분히 섹시하거나 여성스럽거나 매력이 있게 자신을 가꿀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것에 신경을 덜 쓴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단지 헤어컷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아니라고 확신있게 말해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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