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상담] 맘이 자꾸 가는 남자가 있는데 말을 걸 꺼리도 없고 어쩌죠 ㅠ

<질문요약>

 

 호감을 가진 남자가 있어요. 제가 한 일에 대해서 잘했다고 해주니까 그 후로 더 좋아하게 되었구요. 근래 들어 시선이 자꾸 느껴져서 쳐다보니 같이 쳐다보더라구요. 눈도 마주치구요. 말은 서로 안해봤는데 계속 맘만 커지네요. 접점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예 말을 걸 껀덕지가 없어요. 연락처도 모르고 오프에서만 얼굴 보고 그런 상황이거든요. 방법이 없을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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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접점이 없다면 그냥 없는 거겠죠.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않습니까? 그냥 대놓고 연락처 물어보십시요. 뭐 어떻게 하겠습니까. 어쩔 수 없다면 최후의 방법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좋고 하다면 말입니다. ^ ^~ 굳이 자존심이나 상황적인 우연을 꼭 가장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이제는 솔직해지는 시대입니다. 예전처럼 내숭피고 해야 꼭 여성스럽고 그런게 아닙니다.

 

 '저기요 친해지고 싶은데 연락처 좀 주실래요? ^^~'

 

 그냥 이렇게 상큼하게 여성스럽게 활발하게 물어보면 될 일입니다. 그런다고 해서 어떤 남자가 이상한 여자로 볼까요. 오히려 남자가 더 용기없고 쑥맥일수도 있습니다. 여자에게 거절당하면 어쩔까..하는 두려움에 말입니다. 그러니 님이 먼저 다가가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게 먼저 해주시면 (그 남자도 님에게 호감이 있다면) 그 후부터는 일사천리로 관계가 진전이 될테죠. 그렇다면 망설일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만약 님이 물어봐서 연락처를 서로 교환한 후 그 남자가 적극적이지 않다면 그땐.. 그 남자가 님에게 호감이 크지 않았다고 보면 되겠죠. 그러면 그땐 님이 알아서 선택(계속 미련 갖느냐 포기하느냐)을 할 수 있는 것이구요. 안절부절 하시기 전에 그냥 들이대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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