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알바를 하다가 어떤 오빠와 친해졌어요. 번호 주고 받고 밥 사준다고 해서 몇번 만났는데 그 후로 카톡도 매일 하게 되더라구요. 재수생이라 연애를 하면 성공할 보장이 없다는걸 알아서 선을 긋고 싶은데 맘이 너무 깊어져버렸어요. 친구들은 대학생활하면서 연애하는 모습들이 보이고 부럽거든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
억지로 끊어낼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차라리 그것을 방해요소가 아닌 긍정적 에너지원으로 활용함이 어떠십니까. 연애를 하는 것은 좋으나 절제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살이 찌는 것도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맛있는 것을 좋아하죠. 그러나 어떤 사람은 살이 안찌고 어떤 사람은 살이 찝니다. 둘 다 맛있는 것을 먹는다는 가정하에 말입니다.
살이 찌는 사람은 절제를 못하고 마구 먹어댑니다. 어떤 사람은 맛있게 먹기는 하나 양을 조절해서 적게 먹습니다. 그래서 맛있는 것(달달한거든 살찌는거 뭐든) 먹더라도 살이 찌지 않는 것이구요. 그렇게 절제가 중요합니다. 하냐 안하냐가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님도 억지로 끊어내지 말고 마음 가는대로 하되, 자신이 할 일은 충분히 하면서 하는 것이면 됩니다. 그것이 애초부터 안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요. 사람은 다 의지를 가지고 하다보면 됩니다. 점점 연애를 하게 되는 그 남자분에게도 처음부터 딱 선을 그어놓고서 하십시요. 본인의 목적과 목표 등을 얘기하고 그것을 도와주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연애 자체가 문제가 아닙니다. 설탕 자체가 문제가 아니듯이요. 설탕을 너무 먹어대니 살이 찌는 것이지 설탕은 몸에 원래 필요한 중요한 영양분 중의 하나입니다. 적절하게 먹으면 좋은 것이구요. 연애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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