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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백

[연애고민] 알바하다 친해진 여자애



<질문요약>


 알바하다가 알게 되고 그러다 친해진 여자애가 있습니다. 친해져서 둘이만 만나서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그런 사이정도 입니다. 근데 이 여자애는 주변을 잘 챙겨서 저와 같은 남자가 몇몇 더 있습니다. 하지만 저한테 싸인같은 느낌을 주는 에피소드 같은게 있습니다.(중략) 저는 저한테 주는 이 싸인이 제가 착각하는건 아닐까 하고 걱정도 되고 그래서 고민도 많이 하다가 그냥 고백을 하기로 했습니다. 고백을 해서 차여서 서로 못만나게 되는거 각오하고 말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애도 저한테 마음이 있는걸까요?



















 뭐하러 불편하게 고백을 하나요. 지금 친하다고 했으면 그 상황을 최대한 활용해서 사귀는 쪽으로 유도를 하면 그뿐이죠. 한마디로 분위기가 고조되었을때 '키스~' 한번이면 되는 것 아닙니까. 그 후에 고백하면 되는 것이죠. 말보다 행동이라고 하는 것이죠. 

 오해하면 안되는게 다짜고짜 키스 날리라는 뜻이 아닙니다. 친하다는 것은 정보를 많이 알 수 있고 자주 만날 수 있는 위치입니다. 그 위치를 이용하라는 것이고 남녀가 함께 자주 시간보내다보면 그 상황속에서 감정이 애틋해지도록 만들 수 있는 기회들이 생깁니다. 그 기회들을 그냥 흐지부지 날리는 것은 바로 당사자인 님입니다.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그냥 생뚱맞게.. 또는 서로 괜히 어색하고 불편하게시리.. 고백을 한다는 것은 둘 사이를 멀어지게 만들 수 있기도 합니다. 님 스스로도 그러한 불안감을 갖고 있군요? 고백해서 안되면 불편해지리라는 것을.. 

 굳이 그럴거면 그냥 행동으로 가라는 것입니다. 물론 그 행동(예를 들면 키스나 또는 손잡기)을 하기 위한 사전작업이나 분위기 메이킹은 꾸준히 해가야겠죠. 그냥 만나서 웃고 떠들고 친구처럼만 굴어서는 그런 기회는 없을테구요. 친구로만 지내면 서로 혹 마음이 있다 하더라도 그 친구로지내는 관계성이 강해지고 틀이 생겨서 더 깨기 어려워지는 법입니다. 차라리 서로 낯선 상대끼리 사귀기가 더 편한면이 있는 것이죠. 

 구체적인 상황이나 정보를 거의 모르기 때문에 저는 핵심적이고 개론적인 얘기를 드리고 또한 방향을 제시해드리는 것으로 글을 마쳐야겠군요. 지금 방향을 살짝 잘못 잡고 있는 것에 대해 말해드렸습니다. 잘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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