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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백

[연애고민] 레스토랑에서 같이 일하는 여자



<질문요약>

 레스토랑에서 같이 일하는 여자를 짝사랑중인 20대 초중반 남자입니다. 편하고 잘 맞아요. 첨엔 그냥 좋은 이성친구로만 생각했는데 점점 어울리다보니 좋아졌습니다. 영화도 보고 밥먹고 커피도 마시고 하다보니 사귀고 싶어졌어요. 연애경험이 별로 없어서 이럴때 어떻게 고백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크리스마스도 함께 할 거 같고 1월1일 해돋이도 같이 볼거 같습니다. 이런 특별한 날에 보통 이성친구랑도 함께 하나요? 그리고 이대로 그냥 이성친구로 계속 지내는게 더 나을지... 궁금합니다!



















 그녀는 아마도 고백을 언제 해올지에 대해서 무척 궁금해하고 있는 상황이겠죠. 지금 상황은 분명 님이 결정을 내려야할듯 보입니다.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해돋이를 함께 보낼 정도의 남녀.. 거기다 둘 다 싱글이라면 99%는 사귀어야 자연스러운 것이죠. 1%의 예외로 둘 다 아주아주 쿨하고 서구적인 마인드를 가져서 그냥 진짜 이성친구로써만 지내는 것이라면 모르겠지만..(그런 경우는 거의 없음..) 

 

 이대로 계속 지내면 아마도 그녀는 속으로 내심 실망하고.. '이 남자 그냥 나랑 엔조이인가?' 라는 고민을 하게 될 것입니다. 여자가 그정도 틈을 보여주는 것이면 고백하라고 멍석을 깔아주는 것입니다. 물론 그녀도 처음에는 그냥 편한 이성친구로써 만남을 가져왔겠죠. 하지만.. 크리스마스에다 1월1일 해돋이까지라면.. 

 크리스마스엔 분명 고백을 해야합니다. 그 전에 할수도 있구요. 첫키스를 하셨는지 아니면 안하셨다면 언제하실 건지 모르겠지만 그때를 기점으로 고백을 해야하는게 맞습니다. 지금 뉘앙스로는 키스를 비롯한 스킨쉽은 안하신거 같은데... 음.. 

 암튼 고백안하면 여자는 떠날지도 모릅니다. 물론 님이 그녀와 사귀고 싶은지에 대해서 스스로에게 자문하는 시간이 필요하겠죠. 그냥 이성친구로써만 생각한거라면 당연하게도 그녀와 이 부분에 대한 대화를 해야합니다. 서로 오해할 수 있으니까 말이죠. 서로 오해할 여지를 가지고 있음에도 대화를 하지 않는다면 그건 '직무유기' 같은 것입니다. 해야할 일을 하지 않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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