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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백

[연애고민] 영어학원에서 만난 그녀..



<질문요약>

 영어학원에서 만난 그녀에게 고백하려는 사연입니다. ㅠㅠ 20대 초반의 여성이고 이름, 사는곳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서로 수업듣다가 그냥 편하게 말트고 지내게 되었습니다. 지하철까지 같이 걸어가기도 하구요. 자꾸 수업중에 그녀를 쳐다보게 되고.. 제 생각(착각)인지 모르지만 그녀도 저를 좀 신경쓰거나 쳐다보는거 같기두 합니다. 그녀도 저에게 호감이 있다면 고백해보려고 합니다. 성년의 날을 맞아서 향수 줄려고 했는데 다른 사람 눈치때문에 못 줬습니다. 언제 어떻게 고백해야할지요. 점수좀 따고나서 해야하는건지.. 너무 빠른건 아닌지도 걱정되고 이제 수업도 거의 끝나가서 조바심도 나구 그렇습니다. 휴...


















 조금씩 친해지는게 가장 안정적인 방법이죠. 그걸 여태 안하시고 급한 마음에 무리수를 두려고 하시는군요. 물론 정해진 규칙은 없는게 세상이치고 연애방식입니다. 허나 문제는 마음이 급하다는데 있군요. 마음이 되게 좁고 급한거죠. 학원에서 벗어나버리면 서로 영영 만나지 못할 사이처럼 여긴다는게... 또는 기타등등(이러저러하게..) 

 멘트? 물론 멘트를 짜는것도 좋겠지만 그보단 본인 마음이 먼저 아닌가요. 마음이 쫄아있어서 뭘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운동경기도 멘탈싸움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아무리 실력좋아도 멘탈 무너지면 하수팀에게 져버립니다. 스포츠에서 항상 벌어지는 반전, 변수죠. 

 

 멘트를 그럴듯하게 짜드리면 과연 그걸 잘 해낼 수 있을까요? 제 대답은 No.. 입니다만. 

 멘탈부터 챙기세요. 무리수둬봐야 좋은꼴 못 봅니다. 물론 볼수도 있어요. 정말 대단히 운이 좋은 경우에는.. 근데 운으로 성공한 사람은 짧게 끝납니다. 그러니 결국 그건 하나마나인 셈이니 pass..! 

 그냥 끝나는 날에 같이 가면서 '차나 한잔 해요~^' , '이대로 그냥 헤어지기 아쉽네요^~' 라고 살짝 힌트를 주면 되죠 뭘 그렇게 심각하게 고민하십니까. 멘트는 중요하지 않아요. 님의 매력이나 외모(관리된 상태를 말함), 성격 등이 중요한거죠. 그정도 인연이면 차 한잔은 가볍게 마시죠. 그보다 중한건 그 시간을 얼마나 잘 자신의 매력을 마케팅하느냐인데... 그걸 (준비된) 멘트 따위나 고백선물 등으로 메꾸려고 하면 안되죠. 

 멘트나 고백선물, 편지 등은 '부가적인 요소'이지 절대 메인이 아닙니다. 메인이 없는 상황에서 뭔짓을 해도 그다지 설득력이 없는 법입니다. 꼭 명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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