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애/고백

[연애고민] 같은 교회 아는 여동생



<질문요약>


 20대 후반 남성이구요.. 같은 교회에 6살 연하 아는 여동생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그녀랑 저는 마주칠일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다 제가 카톡 등으로 조금씩 연락을 해오다가 이번에 상의할게 있다고 만나자고 했습니다. 커피숍에서 보기로 했는데 이번에 고백좀 해볼려구요 ㅜ 지금 당장 사귀자는게 아니라 생각해보라는 뜻으로 얘기하려고 합니다. 지금 연락해서 보자고 했는데 허락한거 보면 일단은 그래도 편한 오빠로 생각은 하는거 같은데 이게 처음 만나는거기도 하구 떨리네요. 그녀는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ㅜ


















 왜 이렇게 단순하게 연애라는 것을 접근할까요. 마음을 표현하냐 안하냐는 결과치입니다. 내가 여태껏 공부한 것을 시험보는 것이죠. 그럼 시험점수가 잘 나오는 것의 근원이 어디에 있습니까? 당연히 그동안 시험공부를 얼마나 열심히 잘 해왔냐겠죠?! 그게 중요하지 지금 고백을 하느냐 안하느냐가 중요한가요. 그냥 무슨 로또 바라는 마음으로 고백한다는 건데.. 참.. 

 어느정도 님에 대해서 좋아하는 마음이 (정말 운좋게도) 있다치더라도.. 여자가 섣불리 첫만남(개인적)에서 남자가 '사귀자~' 할때 '응~' 할 여자는 정말 드뭅니다. 쉬운 결정이 아니니까요. 낯설음에 대한 거부감입니다. 님이야 오래도록 그녀를 생각하는 마음을 점점 키워와서... '아 사귀고 싶다..!' 의 수치가 절정일때 고백하는 거지만 그녀는 그런 수치가 절정일때가 아닙니다. 당연히 그녀의 마음의 수치도 올려줘야 한다는 생각이 안드시나요? 이렇게 단순한 것도 생각치 못하면서 연애를 하려니 항상 실패하는 것입니다. 

 

 님이 정말 멋지고 어떤 여자가 봐도 매력적이고 해서 그녀 및 많은 여자들이 평소 흠모의 대상이었다면 내가 말을 안합니다. 또는.. 그날 만나서 정말 뛰어난 연애기술 및 진심을 잘 표현해서 하루만에 그녀의 마음을 확 사로잡을 수 있는 내공이 있다면 또 안말립니다. 그러면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근데.. 대략 말하시는거 보면 잘 모르겠네요. 그런쪽인지 아닌지.. 

 저같으면 뭐라도 만들겠습니다. 앞으로 계속 만날 수 있는 '꺼리' 말입니다. 6살 차이로 인해서 교회에서 뭔가 어울릴 거리가 없다고 하셨는데.. 콜라보레이션 같은 그런 '꺼리'를 궁리해서 만들겠습니다. (그걸 지금 저한테 요구하진 마세요 ㅎ.. 세세한 정보 상황을 가지고 만들어야 리얼하게 나올 수 있으니..) 

 그렇게 된다면 그녀로써는 부담감이 줄어듭니다. 혹 눈치가 좀 빨라서 님의 호감을 조금은 느낄지라도 어찌되었든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게 되겠죠. 그러다보면 성공율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물론 그 만든 시스템하에서 점차 님의 매력을 어필해야겠죠. 그녀에 대해서도 좀 더 알아가야 하구요. 

 알아간다는거.. 현대전쟁에서 정말 중요시하는 '정보전'과도 같습니다. 남녀간에도 알아가는게 정말 중요하죠. 모르면서 들이대는거.. 그냥 로또 바라는 마음과 크게 차이없습니다..!
 

   

 

   ▶ 1:1 연애상담 신청 (바로가기)

<라이프코치> 연애를 잘하기 위한 근본적 해결

 


<연관글>

[연애고민] 고백방법에 대해 궁금한게 많은 남자
[연애고민] 술먹고 장난치듯이 스킨쉽 들이대는 남자
[연애고민] 졸업전에 그녀한테 고백해야하는데..
[연애고민] sns 쪽지로 친해진 그녀
[연애고민] 첫데이트 망치고 싶지 않은데..
[연애고민] 남자가 고백하는 것에 대해 궁금증
[연애고민] 헤어진 후 편지를 주었는데..
[연애고민] 고백했다가 차였는데 다시 도전을..
[연애고민] 고백했더니 잠깐 만나자고 하는 그녀..
[연애고민] 아는 여자애에게 고백을 하려고 하는데..
[연애고민] 고백용 아름다운 글귀
[연애고민] 고백한 후에.. 후회!
[연애고민] 고백 편지 아이디어
[연애고민] 색다른 프로포즈...!
[연애고민] 처음 하는 고백...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