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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일반연애고민

[연애고민] 애인같은 친구로 지내자는 동갑남자애



<질문요약>

 여성이구요.. 지금은 남친하고 잠시 시간을 갖자고해서 반쯤은 헤어진 상태입니다. 근데 그러는 와중에 아는 동갑 남자애가 저한테 글쎄 애인같은 친구로 지내자고 하는거에요. 지금 제 상황 다 알거든요. 이 남자애 무슨 심리죠? ㅡ.ㅡ






 











 공개적으로 애인같은 친구로 지내자고 하는 것은 왠만한 연인들이 하는 행위를 님과 하고 싶다는 뜻입니다. 어려운 소리도 아니죠. 그걸 공개적으로 말했냐 안했냐가 좀 눈에띄는 부분이네요. 공개적으로 말했다는 것으로 봐서 적극적으로 님에게 대쉬를 하는 것입니다. 거의 반정도는 고백을 했다고도 봐야겠죠.  

 물론 남자본인의 마음이 확실하지 않아서일수도 있고 님도 남친과 보류중이기에 백프로 들이댈 수 없어서 (사실 고백은 하고 싶은데..) 절반정도의 표현을 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꼭 위의 말을 남자가 하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남자는 (자기가 관심있는) 여자에게 틈이 보이면 친구나 오빠동생관계로써 접근하면서 기회를 보게 됩니다. 그건 어쩌면 정상적인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님이 얼마나 그 남자의 진심을 보면서 또한 본인의 마음을 정리해가느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보류중인 남친과의 관계.. 그리고 새로 진행되가는 그 남자와의 관계속에서 과연 누가 님에게 더 필요한 사람이고 진심인지를 파악해가면서 잘 처신해가면 될 일 같습니다. 복잡해질 것 같으면 남친과의 보류기간 속에선 그 남자와 그냥 친구처럼만 만나면서 서로 알아가셔도 되구요.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 성인 남녀이고.. 엄밀하게 님이 그 남자와 애인처럼 서로 사귀는 것을 진행한다고 완전히 바람을 피우는 것이라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지금의 남친과는 어쩌면 헤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인 것이니까요. 애매한 상황입니다. 그냥.. 본인 마음에 더 내키는쪽으로.. 그리고 남자 두 명에 대해서 잘 생각해보시면서 차분하게 지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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