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 구속과 집착으로 지친 남자친구..

<질문요약>

 제 구속과 집착으로 지친 남자친구로 인해서 고민하는 여자입니다. 제 이런 성격때문에 몇번이나 헤어졌다 다시 만났습니다. 근데 남자친구가 대학 mt 를 가서 지금 또 엄청 의심, 걱정 중이에요. 아..저는 왜 이런 성격인지 모르겠어요. 어쩔 수 없이 보내주긴 하는데 정말 남녀가 함께 있으면 어찌될지 모르는거 아닌가요. 제가 걱정하는 일이 벌어질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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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문제는 스스로의 자신감부족에서 발생되는 것 같군요. 대학엠티에서 눈이 맞을 확률? 물론 있겠죠. 그러나 그렇게 따지면 세상 어떤 상황속에서도 눈이 맞을 수 있을 겁니다. 길가다가 부딪혀서 책을 떨어뜨리면서든.. 길을 물어보면서든.. 알바를 같이 하면서든 뭐든 눈이 맞을 확률은 항상 존재하죠. 

 제 예상이긴 한데.. 왠지 님은 그 남자분이 자신보다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본인이 그 남자친구에게 어울릴만큼의 레벨이 아니다.. 부족하다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네요. 맞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그 열등감을 벗어나는 것만이 스스로 갖고 있는 그 집착, 의심, 구속하는 것을 그만할 수 있을테니까요. 그래야 지금의 남친과 오래갈 수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계속적인 의심과 집착을 받고서는.. 견디기 어렵죠. 님 스스로도 남친이 언젠가는 자신의 집착때문에 떨어져나갈지 모른다고 불안해하고 계시잖아요. 말하신거 보니 몇번 이별했다 다시 만났다고도 했고.. 

 님의 고민은 대학 엠티따위가 아니라.. 자기 스스로의 매력, 레벨을 올리는 쪽으로 해야합니다. 매력적인 여자가 되면(스스로 레벨을 올리면) 남자친구가 떠날것에 대해서 지금보단 덜 불안해할 것이고 그러면 지금보단 덜 집착하게되겠죠. 집착이나 구속.. 어느정도는 필요하고 전혀 없을수는 없습니다. 인간이라면... 

 문제는 그게 심하다는건데, 그 심한 이유에 대해서 저는 예상을 해본 것입니다. 제 말이 만약 맞다면.. 스스로 계발하는 쪽을 고민해보십시요. 몸매, 정신적 매력, 스타일, 교양(책이나 기타.. 머리쓰는거) 등등에서 레벨업을 하면 할수록.. 스스로의 자신감도 생기고 남자친구도 님을 더 이뻐하게 될테니 지금의 고민들은 한결 수월하게 해결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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