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등으로 대화할때 할말이 떨어지는것은 상대방에 대한 관심이 없어서입니다. 또는 자기자신만 아는 좁은 시야때문이기도 하구요.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넓은 시야만 있다면 왜 대화거리가 떨어지는지 이상할정도죠. 왜 그렇게 궁금한게 없나요?
맨날.. '밥 먹었어?' '응' '뭐 먹었어?' '그냥 밥' '으응...' '넌?' '나도..'
뭐 이런식의 단답형.. 대화만 이뤄지는거죠. 위에 말했듯 상대방에 대한 관심이 적고 시야도 좁은 겁니다. 위의 아주 짧은 대화만해도 많은 얘기를 끌어낼 수 있죠.
유머스럽게 하자면..
'너 맨날 밥 먹을때 입 오물오물 귀엽게 그러던데 오늘두 그렇게 먹었어? ㅋ..'
이러면 대번에 '내가 입을 어케하는데?' 라고 하면서 자기자신에 관해서 호기심을 갖게 되죠. 이러면 얘기할게 숱하게 많습니다. 그 사람의 입술모양서부터 말할때 어떻게 말하는지 밥먹을때 어떤 습관이 있는지... 얘기할게 너무많아서 끝이 안날 정도죠. 이건 하나의 대화소재로부터 시작한 일입니다. 그러나 대화 소재는 최소한 10가지 이상은 있죠. 영화, 식사, 몸 건강, 부모, 공부, 옷, 피부, 키, 핸드폰, 연예인.. 등등등등....
다시 말하지만 본인의 역량 부족입니다. 대화는 서로 소통하면 그 얘기가 무엇이든간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미가 생기게 됩니다. 이게 재밌게 노는거죠. 뭐 항상 '서프라이즈~~!!' 한 일만 할 순 없는 일이니까요.
그리고 소원을 말해야 하는 순간이라? 위트있게 말하자면..
'나 술 마시고 싶어..'
'에? 술? 어떤 술~'
'니 입술~ ㅎ 이게 내 소원이야' ,, 뭐 이럴수도 있고~(꼭 하자는게 아니라 그냥 언어유희죠)
'너가 사람들 앞에서 나 진짜 멋있다고 말해주는게 내 소원이야~ 어때 할 수 있겠어?'
이런것도 괜찮죠. 어느정도 그녀 마음 테스트도 들어있고 그녀로부터 용기를 내보도록 유도하는 것이고 또 이걸로 대화도 이것저것 이끌어갈 수 있고 겸사겸사~~~!
중요한 핵심 한마디 하겠습니다. 어떤 형태를 외우는게 아닙니다. 그냥 물 흐르듯 그 순간순간에 변화하면 됩니다. 위에 쓴 것들은 대단한 것도 아니고 정석이라고 말해드린 것도 아닙니다. 그냥 잠깐 스치는 생각일 뿐입니다. 그러나... 위에 내용은 제가 행할 수 있는 대화의 빙산의 일각이죠. 또한 순간적으로 나올 수 있고 또 언제든지 상대의 반응에 따라서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이게 중요한겁니다...!
<연관글>
[연애고민] 진심을 다한 편지를 줬는데..
[연애고민] 홍대쪽에서 영화보기로 했는데..
[연애고민] 대학교 수업에서 알게된 그녀..
[연애고민] 6살연상녀가 저보고 남자로 안보이는다는..
[연애고민] 결혼 1년차 주부의 고민
[연애고민]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남자친구
[연애고민] 문자로 데이트 신청
[연애고민] 데이트코스 고민입니다
[연애고민] 만나면 꼭 모텔을 가자고 하는 남자친구
[연애고민] 참을 수 없는 연애의 가벼움..
[연애고민] 아는 지인의 가게 알바생에게 반해서..
[연애고민] 여자앞에서 주눅들어버리는 나..
[연애고민] 먼저 연락안하면 연락이 오질 않는.. ㅜ
[연애고민] 좋아하는 연상 누나와 친해지기..
'연애 > 일반연애고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애고민] 여자친구 있냐고 물어보는 심리는? (0) | 2013.08.16 |
---|---|
[연애고민] 일방적으로 잘해주는 남자를 질려하는 여자 (0) | 2013.08.12 |
[연애고민] 군인남자친구 100일휴가때.. (0) | 2013.08.01 |
[연애고민] 6살연상녀가 저보고 남자로 안보이는다는.. (0) | 2013.07.21 |
[연애고민] 연애를 하고 싶은 30대 남자 (0) | 2013.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