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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백

[연애고민] 대학교 수업에서 알게된 그녀..



<질문요약>

 대학생 남성입니다. 수업에서 알게된 여자 후배가 있습니다. 제가 용기있게 다가가서 번호도 받고 톡을 주고 받는 사이로 발전시켰습니다. 주로 학교내용에 관한.. 수업내용에 관한 대화였죠. 그리고 간혹 챙겨주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한 두번정도 만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확실하진 않지만 남친이 있는 것 같습니다. ㅜㅜ 저는 물론 그녀에게 막 흑심으로 다가가고 그랬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끼는 후배로써 생각하는 마음이 더 컸죠. 그런데..또 왠지 한편으로는 흠..

 그녀는 제가 도움을 많이 주는 것에도 부담을 약간 느낀다고 한적이 있습니다. 저는 어떻게든 그래도 편한관계로나마 남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남자친구 있냐고 확실히 물어볼까 고민도 되구요.. 그녀는 대꾸는 잘해주는데 좀 늦게 하는 편입니다. 저한테 큰 관심은 없을지도 모르죠...





 









 상황은 간단하죠. 그녀의 입장에서 님이란 존재는 바로 '사회생활'의 일부분입니다. 아직 대학생활이기에 완전한 사회생활은 아니어도 그 전초전, 리허설 정도는 되죠. 그러니 답변을 꼬박꼬박 해주는 겁니다. 식사를 하자는 제안도 당연히 크게 거절할 명분이 없었죠. 도움을 많이 받았으니까요. 

 

 물론 그녀로써도 '이선배가 남자로써 접근하나?'라고 생각해 봤을 겁니다. 한편으론.. '에이 그냥 잘해주는 걸지도 모르지...'라고 생각하기도 할테구요. 어차피 사람속을 정확히 알기는 힘든법입니다. 그래서 남녀사이에는 정확히 '사랑고백'을 하는게 있는 법이죠. 대충은 알아도 확실하게 입으로 내뱉지 않으면 '확신'하기 힘든게 사람 맘이니까요. (이건 또 자세히 보면 자신의 입으로 내뱉으면서 스스로의 마음도 다짐하는 방식이기도 하지만... -이해안되면 넘기시길~)

 

 그녀의 입장을 보면 님이란 존재는 남자이기도하고 그냥 학교 선배이기도 합니다. 남녀사이면서도 사회생활의 인간관계입장이죠. 두 가지의 노선으로써 이어진 겁니다. 님도 마찬가지죠. 그런데 왜 헷갈려 하시죠? ㅎ... 관계가 애매하잖아요. 섞였다는거죠. 그러니 반응도 섞일수밖에요.. 둘이 확실히 어떤 노선으로 갈리기 전에는 그렇게 지속될겁니다. 그런 관계속에 있는데 그녀의 반응을 궁금해 하는게 오히려 이상한거죠. 님이 상황판단을 못하는 거라고 봐야죠. 허헛~

 

 다른 상황은 일단 차치하고.. 도움을 주는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겠습니다. 그냥 좀 남자다운 선배가 되십시요. 도움을 주면 팍팍 주고.. '넌 내 아끼는 후배 1호다..!!' 라고 당당하게 선포도 좀 하고 말이죠. 남들앞에서 뻘쭘해하고 당당하게 못할거면 하지 마시구요. 소심하게 보이는 이미지로써 하실거면 다 관두란 말입니다. 본인 속만 끓고 그녀 입장에서도 불편해지는 관계로 갈게 뻔하니까요. 물론 그녀가 님에게 반하면 해결될 일이지만... 가능성이 적은 방식입니다. 이렇게 불편한 관계로 지내는데..반하기가 쉽지 않죠. 보통~ (사람일은 뭐..모르는것이긴 하지만 전..확률을 더 믿고 가는 스타일이라.../하지만 로또에 대해서 부정하지도 않음) 

 여러모로... 상황을 리드해야할 입장에서 굉장히 소심한 스타일로 소.극.적..인 마인드라는게 가장 큰 맹점으로 작용되고 또 앞으로도 작용될 흐름이군요. 그게 제일 문제임..!
 

 

   * 유투브로 위 사연내용 올려보았습니다 (꾸준히 사연내용들 추가 설명과 함께 유투브 게시할 예정입니다. 유투브채널 구독+좋아요+알림 설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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