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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백

[연애고민] 전 남자친구의 친구가 저에게 대쉬를..



<질문요약>

 전 남자친구의 친구가 저에게 대쉬를 해와서 곤란한 상황입니다. 만약 전남자친구가 이 사실을 알게 되면 기분이 어떨까요. 아마도 좋지는 않을 것 같은데 말이에요. 그 친구에게 호감이 없진 않지만 불편하기도 하구 어째야 하는지.. 고민되요.







 











 세상일에 100% 만족스럽고 맞아떨어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항상 마음속으로 갈등하면서 선택하는 것입니다. 핸드폰을 바꿀때도 맘에 드는 최종후보 2가지(또는 3가지)를 놓고 갈등하죠. 어떤 것을 사야 더 만족할까..나중에 후회를 안할까... 

 

 지금 상황.. 그 남자가 호감이 있는 상황이고 또 맘에 걸리는 부분도 있는 상황이네요. 당연히 전 남자친구가 알아서 마음 편하고 좋을일은 없겠죠. 그러나 또 사람마다 다 틀리고 사소한 상황도 변수가 많아서 말이죠. 확률적으론 싫어할 가능성이 높지만 100%는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사귀게 되더라도 전남친에겐 알려지지 않도록 할 수 있다면 좋겠구요. 그것도 아니라면 그냥 친구관계를 끊으면 될 일입니다. 

 현실속에서 서로 이해관계가 다 틀리기 때문에 누군가 만족할려면 누군가는 불만스러워야 합니다. 그냥 그 호감있어하는 남자와 연락을 끊으시던지 사귀려면 전남친에게 알려지지 않도록 정보 보안을 잘하시고 또한.. 정보보안이 안될 것 같으면 그 전남친과 현재 그 남자가 친구관계를 끊으면 됩니다. 

 단지 님이 헤어진 전남친의 눈치를 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에 발생되는 불편한 이것저것의 상황들이 걱정되시는 것이겠죠. 그런 걱정되는 상황자체를 막아놓으면 될 일입니다. 이것저것 다 골치아프고 생각하기 싫으면 그 관계를 끊으면 될 일이구요.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의 남자분에게 상의하시면 됩니다. 그 남자가 상의할 만한 머리가 없다면 좀 얘기해보고 관두면 될 일이구요. 그 남자분이 아무 생각없이 감정으로만 다가온다면 님에게 피해가 갈 부분에 대한 '배려심'이 없는 남자인 것이겠죠. 

 어렵게 생각지 마시고 해야할 가능의 수를 따져보고 행하면 될 뿐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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