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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이별고민

[연애고민] 잘해주는게 부담스러웠던 그녀..



<질문요약>


 정말 좋아해서 사귀게 된 여자와 이별의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그녀는 제가 너무 잘해주는게 부담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그녀보단 제가 더 많이 좋아했으니까요. 그러다 그녀가 결국 이별을 선언하더라구요. 전 시간을 갖자고 매달려서 겨우 1주일의 시간을 얻었습니다. 저는 안맞는 부분을 넘겼지만 그녀는 안맞는 부분을 쌓아놨습니다. 어떻게 해야 그녀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한숨이 나옵니다. 
  






 









 사랑은 나 좋다고 다 되는게 아니죠. 그건 자기만족에 가까운 사랑이니까. 님은 사랑을 어떤식으로 하는지에 대해서 거의 모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한 것이지 나의 만족을 위해 상대방에게 내가 생각하는 기준으로 무조건 잘해주는 것이 장땡은 아닌 셈이죠. 속칭 연애초보라고 할 수 있는 분들은 그 차이를 모르고 자신이 잘해준다는 것만으로 모든게 될 거라는 착각을 합니다. 

 상대방 여자는 그러한 부분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것이죠. 상대방이 잘해주면 잘해줄수록 말이죠. 상대방이 기대를 가지고 잘해준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자신은 그만큼 상대방을 좋아해줄 수 없으니 말이죠. 사람이 사람을 좋아한다는게 누가 나에게 잘해주기만 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니까요. 

 

 좋아한다는 것의 정체는 '그 사람과 내가 함께 할 수 있는가..' 라는 발전적 미래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님은 그녀에게서 그런 부분을 발견해서 좋아한 것이고 그녀는 님에게서 그런 부분을 발견하지 못해서 좋아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 부분을 정확히 인지해야 똑같은 실수를 안합니다. 지금 1주일의 시간을 가지던 1년의 시간을 가지던 그런 것을 깨닫지 못하고는 제대로 연애하는 기초에도 입문하지 못하게 됩니다..! 흠.. 

 그녀에 대해서 잘해주기만 하는 시간들은 다 허비된 시간입니다. 그럴시간에 그녀에 대해서 파악하고 그래서 그녀가 진정으로 바라는 남자로써 탈바꿈되도록 노력했어야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내 입장, 내 기준으로써 잘해주는것(-그래봐야 뭐 연락자주해주고, 칭찬자주하고.. 맛있는거 사주고 선물 등등...이 거의 전부겠죠..)은 부모님으로부터 충분히 받아왔던 것이죠. 우리가 성인이 되서 연인에게 바라는 것은 그런 것들이 아니라는 것을... 한번 깊이 생각해 보신다면 님의 인생에서 많은 시간단축이 될 것입니다. 그녀와의 관계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높아질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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