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공부에 힘쓸 때라서 여자를 만나는 일에 관심이 없어. 나에겐 지금 앞길이 너무 막막해서 말이야. 공부라도 열심히 하는 것 밖에는 희망이 없으니까... 연애 자체에 관심이 없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난 진심이니까 너가 맘에 든다거나 들지 않는다거나 이런 문제가 아니니까 이해해주길 바란다. 계속 나에게 힘 빼는 것은 너에게도 안 좋은 일이니까 솔직하게 말하는 거야. 만약 내가 지금 이런 생각을 하는 상황이 아니었다면 너란 애 좋은 여자친구로써 만나볼 수도 있었을지 모르지만... 정말 솔직한 맘으로 지금 나에겐 연애라는 단어 자체가 없는 것 같다. 이해해 줄거라 믿는다. 앞으로 정말 선후배로써만 인사하고 지낼 수 있기를 바랄께.'
이렇게 말하면 어떨까요. 말로 하든 아니면 장문의 문자(이건 좀 뉘앙스가 이상한듯) 또는 이메일이 좋을 듯 합니다. 말로 할 수 있으면 가장 좋습니다. 좋게 타이르는 식으로 (태연하면서도 진지한 태도로) 말하면 충분히 이해할 것입니다. 그 여후배가 님을 절절히 사랑하는 상황도 아닐 것이므로 이렇게 잘 이해하도록 말해주면 이해할 겁니다. 조금은 그녀에게도 상처가 될 수 있겠지만 큰 상처는 아니며 곧 아물 것이니 걱정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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