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20살 여대생입니다. 학교관련해서 어쩌다보니 제 엄마랑 과의 남자선배랑 연락할 일이 있었어요. 그렇게 해서 제가 연락처를 알게 되고 과에서 힘든거나 물어볼 것들을 연락하게 되었어요. 페이스북 들어가서 어떤 사람인가 보기도 했구요. 그런데.. 딱 제스타일이라서 반해버렸어요. ㅠㅠ 그리고서 문자로 계속 이것저것 다 물어보다가 나중엔 소재가 떨어지기도 했구요. ㅠ 제가 까페에서 알바를 하는데 그 선배가 한번 놀러왔으면 좋겠어요. 아직 만나본 사이가 아닌데 어떻게 하면 만날 수 있을까요. 이 선배.. 솔직히 제꺼 하고 싶어요. ㅠㅠ
페이스북을 보고 반했다면.. 외모가 엄청 잘생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관리'를 잘하는 남자군요. 문자를 주고받는 과정속에서도 아마 매끄러운 대화가 이뤄졌지 않을까 싶구요. 흠.. 일단 다른 이성에게도 어느정도 인기가 있을 수 있는 남자겠군요.
그럼 이제 님의 페이스북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님도 그 남자 선배로부터 관심이나 호감을 받기 위해서 일단은 페이스북으로 어필하는 부분이 쉽게 예상이 되는데 말입니다. 그런 부분의 언급이 없는 것은 어떤건지.. 별로 관리가 안되신건지... (아주 쉽게 말해서 님도 그 남자의 페이스북을 보고 호감을 가졌고..남자는 시각적인 것에 더 영향을 받으니 입장 반대로 보시면 된다는..)
문자로 서로 대화를 원활히 주고 받고 있다면.. 그리고 남자는 기본적으로 여자에 대해서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이용한다면 일하신다는 까페에 오게 하는게 뭐가 어려운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항상 좋은 정보,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맛있는 커피 한잔 대접해드리고 싶어요.. 제가 일하는 까페로 언제 오시면 세상에서 가장 맛난 커피 직접 타드릴께요..!! ^^;'
뭐..이정도의 문자내용을 골자로 해서 보내면 좋겠네요. 물론 쌩뚱맞게 하는게 아니라 대화중에 이 말을 해도 자연스럽겠다 싶은 순간이 있을 것입니다. 문자의 생명(또는 전화나 만나서 대화를 하든..)은 '자연스러움'에 있으니까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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