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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짝사랑

[연애고민] 희망고문?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주는 심리



<질문요약>


 제가 짝사랑하는 오빠가 있거든요. 어느날 알바 끝나고 핸폰을 보니 부재중 전화가 많이 와있더라구요. 그 오빠였어요. 자기 친구들하고 노래방 있는데 빨리 오라고 그러더라구요. 갔더니 저를 잘 챙겨주기도 하고 밥도 사주고 그러네요. 오빠 동생으로만 지내는줄 알았는데 갑자기 이러니까 왜 그러는지 궁금해요. 그 오빠한테 대놓고 물어볼수도 없고 왜 그럴까요? 그냥..친구들이 궁금해 하니까? 제 입장에선 참 힘드네요. 희망고문 같애요. ㅠㅠ



















 여러통의 부재중 전화라.. 그것만 봐도 상당히 적극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가능성은 둘 중의 하나입니다. 그 오빠의 친구중에 님의 사진을 보고서.. 또는 님의 얘기를 듣고서 한번 보게 해달라고 쫄랐거나,, 당사자인 그 오빠분이 님을 관심있어해서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주고(선뵈는 뉘앙스로..) 싶었던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유없이 그랬을리는 없으니까요.

 친구들이 아마 그 오빠에게 님과 사귀라고 부추겼을지도 모릅니다. 어찌되었든 그냥 단순한 오빠동생보단 약간은 선을 넘은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오빠도 확실한 마음을 먹은 것은 아닐 겁니다. 사람 마음이 확~ 정해지진 않죠. 점점 조금씩 만들어지는 것이니까요. 우선은 님에 대해서 일단은 진전을 하기로 한 것 같습니다. 님도 그에 따라.. 적절히 대응하면서 알아가면 될 것입니다. 무에가 고민인가요? ^ ^~

 

 어차피 세상일중에 위험이 전혀 없는 일이 있을까요? 물론 내가 좋아하다가 그것이 이뤄지지 않을때의 상처를 두려워하는 것은 이해는 갑니다만... 그렇다고 확실하지 않은 길에 대해서 너무 벌벌 떨면서 그러면,, 대체 언제 제대로 연애를 해보겠습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성공확률은 0가 됩니다. 무언가를 하면 실패할 확률도 생기지만 성공할 확률도 생기는 법이죠.


 마음 조절을 잘 해가면서 그 오빠분이 다가오는 것에 적절히 대응해주시고 조금씩 알아가면 됩니다. 그러면 좀 더 확실하게 느껴지는 때가.. 또는 확실히 님에게 고백하는 때가 올 수 있겠죠. 만약 그렇지 않다하더라도 그냥 지켜보십시요. 너무 시작도 전에 실망할 것을 생각하면서 움츠러드는건 좋은 자세가 아닙니다.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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