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지인을 통해서 만나게 된 남자가 있었어요. 처음엔 별 느낌이 없었는데 두번째부터 갑자기 좋아지더라구요 ㅡㅡ; 저는 잘 모르는 사람하고 대화 못하고 무뚝뚝한데 더 안 좋은건 상대방을 좋아하게 되면 더더욱 쌀쌀해진다고나 할까요.. 그런 스타일이에요 ㅜ 암튼 상대 남성도 말이 좀 없으시고 그랬어요. 사람은 좋고 친절하시더라구요. 그 분은 연애 안한지 몇년째라도 하던데 암튼 제가 연락을 해도 될지 모르겠어요. 지금 한국에도 없으셔서 얼마 있다가 들어오는데.. 아직은 연락하지 말고 그냥 기다렸다가 만나보고 다시 생각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저한테 친절했던건지 아니면 대부분의 사람에게 친절하신건지도 잘 모르겠고.. ㅜ
나중에 다시 만나게 되면서 표현을 하는게 낫겠습니다. 물론 딱 한번쯤은 '표현하는 듯 안하는 듯..' 이런 느낌으로 해줄 필요는 있겠죠. 나름대로 복선을 깔고 무의식을 건드는 방식이라고나 할까요. 너무 난해한 얘기라서 어려울 수 있겠군요. 또한 이런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정보들을 토대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라서 일반적인 예시를 들어드릴수도 없구요.
연애에 대해서 기피할만한 요소란 결국 '귀찮다' 라는 것이죠. 여기에 모든 의미가 다 포함입니다. 사실.. 여자의 심리는 복잡한 편이 맞습니다. 남자는 좀 더 단순한 편이구요. (넓게 보면 남녀 모두.. 사람이고 사람은 복잡하긴 하지만) 남자 대 여자..이런식으로 보자면 여자가 더 복잡하다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신경을 더 많이 써야 하는 쪽은 남자가 되는 것이죠.
이런 남자의 경우.. 여자에 대해서 당연히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신경을 쓰지 않도록 해주는 부분이 그 남자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여성의 스타일이겠죠. 조금이라도 거슬릴만한.. 또는 여성 특유의 '꼬장' 스러운 말은 이미지상 절대로 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이구요. (그 남자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서라면..)
사실 그 남자에 대해서 자세하게 모르니 더 많은 얘기를 해드릴수는 없습니다. 그 남자가 좋아할만한 요소를 가진 여자가 되라는 얘기밖에는.. (그 남자와의 대화들을 곰곰히 생각하면서 캐치해내는 수밖에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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