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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일반연애고민

[연애고민상담] 남친과 동거를 시작했는데 불안함이.. ㅠ

 <질문요약>

 남자친구가 어려부터 혼자 오랫동안 살아와서 외로움도 잘타고 자기중심적인 면이 강해요. 예전에 저희는 인연이 되었다가 끊겼어요. 그러다 다시 연락이 되어서 서로 급가까워지고 심지어는 동거까지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불안한 마음이 들어요. 서로 익숙해져서 소홀해지거나 불행한 일이 벌어지진 않을지 하구요. 제가 너무 깊게 생각하는 걸까요. 행복하기만 해야하는 이때에 저는 고민이 되네요.

 


 

 아무래도 같이 산다는 자체가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그러다보면 선을 넘는 경우도 발생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현실이죠. 그렇기 때문에 결혼은 현실이라고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눈앞에서 모든 것을 보게 되기 때문이죠.

 님이 생각이 많은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깊게 하는 것도 어쩔 수 없습니다. 님이 아닌 대부분의 여자들은 세세하게 연애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어 있겠죠. 남자에 비해서 말입니다.

 무엇보다 서로 맞춰가는 것들이 많아져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맞는게 아니라 맞춰가는 것입니다. 맞는 것 vs 맞춰가는 것..은 아주 큰 차이가 있습니다.

 맞는 것은 말그대로 맞는것만 맞고 맞지 않는 부분은 피하거나 다투거나 참거나.. 등으로 진행됩니다. 어느쪽이든 오래갈 수 없습니다. 맞춰가는 것은 맞지 않는 부분도 맞도록 서로 양보하거나 머리를 맞대고 협의를 하거나 조율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되면 피할필요도 참거나 다툴필요도 없어지기에 미래를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님이 무의식적으로 걱정하는 것은 적절한 걱정입니다. 초창기엔 남녀는 서로 맞는 부분들에 취해서 감정적으로 깊게 빠지고 그것을 즐기게 되죠. 그러다 서서히 맞지 않는 부분들을 알게 됩니다. 그 때부터는 소소한 싸움이 발생되고 큰 싸움으로 번지거나 참다가 홧병 또는 지침을 얻게 되죠.

 두 가지를 동시에 해야합니다. 남녀가 서로 좋은 부분들로 인해서 행복해하면서도 그 행복함을 바탕으로 해서 서로 맞지 않거나 조율해야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항시 의견을 교환하는 것입니다. 대화로써 말이죠. 그것을 노력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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