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병원에서 알게 된 연상의 여자가 있습니다. 남자친구 없다고 들었고 연락처를 물어보니 흔쾌히 알려주었습니다. 간간히만 연락을 했구요. (중략) 연락을 해도 답을 못할 것 같다..미안하다..라고 그녀가 톡 답장을 했습니다. 그 후에 안부 카톡에 답이 없더라구요. 대체 그녀는 왜 그럴까요.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ㅠ
님의 대화 방식이 너무 철이 없어보이긴 합니다. 뭔가 두서없고 뜬금없이 그녀의 결혼부분에 대해서 말한다든지 특별한 이유없이 간보듯이 툭툭 찔러보는 식의 (티가 팍팍 난다는게 문제) 카톡을 보내는 것 등등에 그녀는 '연락할 가치가 없다'라는 느낌이 들었을 것입니다. 말그대로 정말 연락할만한 가치가 없게 느껴집니다.
님은 누군가와 어떤 목적으로 연락을 하든지간에.. 좀 더 진정성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무슨 말을 하더라도 수박 겉핥기식이 아닌 진심을 담아서 말해버릇 하라는 뜻입니다.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바로 가벼운 남자입니다.
님의 본심이야 어쨌든간에 표현하는 언어들이 다 가볍습니다. 그리고 너무 어린티가 난다는 것도 문제구요. 그녀 입장에선 짜증나고 어이없고 했을 것입니다. 그것이 이유입니다. 답이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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