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군대 가기 전에 사이가 좋았던 이성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녀가 실연당했길래 위로해줬는데 그녀는 저를 이성적으로 마음에 담았나봅니다. 군대 2년간 그녀와 연락 주고 받은 것 없었습니다. 그러다 그 여사친의 카톡 상태를 보니 식었다는 둥 잊겠다는 둥 막 그렇게 당황스러운 상황이네요. 괜히 아는척하고 카톡 보냈다간 나중에 실제 만나서 어색해질 것 같거든요. 모른척 해야할지 아니면 어색해질 것을 감수하고라도 연락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서로 연인이 되기는 어렵다고 느끼구요.
뭘 고민하는지 모르겠군요. 인연도 안 좋고 사귈 가능성도 없다면 그냥 그 여사친과의 연락을 끊으십시요. 군대 2년간도 연락을 전혀 안했다면서요. 뭐가 문제인가요. 이미 사회생활 하는 사이인데 그냥 흐지부지 연락안하고 잊혀지면 되는 것입니다. 전 도무지 고민을 이해할 수 없네요.
뭘 그리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에 영향을 받는 건가요. 그녀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다면 그냥 무시하시면 됩니다. 모른척이라고 표현하면 더 좋으려나요. 님의 여자친구도 아니니 그녀대로 그녀의 삶을 살아가도록 놔두면 되겠습니다. 책임질 일도 없지 않은가요?
사회생활하다보면 어차피 친구는 새롭게 많이 만나고 또 흐지부지 연락 안하는 사이가 되기도 하고 그런 것입니다. 우연히 그 (예전에 연락하던) 여사친 카톡 상태까지 보면서 이렇게 신경을 쓰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정말 관심이 전혀 없는게 맞는 건가요?
관심이 있다면 연락해서 (꼭 사귀라는 뜻이 아님) 뭐라도 근황 물어보고 하시구요. 관심이 없다면 그냥 놔두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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