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 같은 사무실에 여직원을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같은 사무실에 여직원을 짝사랑하고 있어서 간간히 소박한 선물을 그녀 자리에 놓고 오곤 합니다 아이템들은 비싸지 않고 정말 소소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들로요 그리고는 메신저로 잘 쓰라고 보내거든요 다른 사람들은 안 볼 때 놓고 오고 있구요 그렇지만 그녀는 제 메신저에 별 반응도 없네요 ㅜ 괜한 짓을 하는 것이긴 하지만 멈출수가 없네요 호구같네요 이거 어찌해야할지..

 

 

 뭘 하나 하더라도 좀 의미있는 것을 했어야 할 것입니다 진짜 소소하고 그런것은 서로간의 어느정도라도 호감이 있든지 할 때나 반응이 오겠죠 지금의 그녀의 무반응을 볼 때 님에 대한 호감이 없는 것이네요 그런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계속 그렇게 선물을 하는 것은 마치 개미지옥을 연상케 합니다 희망이 없는 것에 계속 꼴아박고 있는 꼴이랄까요..흠

 

 소소한 선물 자체가 문제는 아니나 너무 의미가 없는게 문제라면 문제인 것입니다 마치 매번 반응 없는 여자에게 '난 너 맘에 든다 차 한잔 마시자' 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것보단 좀 더 그 사람에게 의미있는 내용으로 접근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 사람에 대해서 좀 더 알아가야 합니다 당연히 정보가 편안하게 주어지진 않겠죠 시간을 들여서 인내심을 가지고 관찰하면서 좀 더 그 사람에 대해서 깊게 알아가야 의미있는 행위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사람에 대한 정보.. 알짜배기 정보.. 그게 중요한 것이죠 일상적인 것들을 큰 감흥을 주지 못하니까요 우리가 길에서든 사무실에서든 누군가가 영업과 홍보를 위해서 흔하디 흔한 홍보사은품을 돌리면 큰 관심을 가지지 않고 스쳐지나가거나 안받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조금은 값비싸거나 또는 흥미로운 이벤트 등이라면 다르겠죠 그런 것을 구성하는 마케팅 업체들을 그래서 많이 고민하고 머리 써서 하곤 하죠

 

 짝사랑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래서 면밀하고 고심의 노력이 필요하며 자신이 능력이 없다면 전문가에게 코칭을 받아서 진행했어야 합니다 이미 많이 물타기가 이뤄져서 지금은 더이상의 무의미한 행동은 당장 멈추고 조금의 시간 (대략 한달 이상)을 가진 후 다시 실행하되 상당히 임팩트 있는 것으로 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멈춘 한달간의 스토리도 그럴싸하게 구성되야 할 것이구요

 

 개인적인 상황에 맞춰서 세세한 것들은 달라지기 때문에 구체적인 것들을 언급해드릴 순 없어서 이렇게 핵심 내용만 말해드립니다 진짜 실력있는 코치에게 의뢰를 하십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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