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서 호감가는 여자에게 다가가는 법이 없을까요. 막 다가가고 그러면 부담되고 기분 나쁠려나요 ㅠ 뜬금없지만 톡도 보내고 그러고 싶은데 반응이 어떨지 모르니 용기내기가 힘드네요. 너무 천천히 차근히 다가가다가 놓치는 경우도 있다보니 그러면 안될 것 같구요. 또 모임날이 되야만 볼 수 있으니 그거 기다리기도 답답하고 그러네요 ㅠ
관찰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남들이 다 하는 방식으로 들이대는 것도 피하는게 당연한 일입니다. 저는 그렇게 했습니다. 남들이 하는대로 비슷한 멘트, 비슷한 들이댐, 비슷한 티내기 등을 하지 않습니다. 물론 자기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도 필요합니다. 어떤 모임이든 그 모임에서 나름대로의 실력발휘가 필수적이라 보면 됩니다. 아주 당연한 얘기죠.
그 모임 자체가 그 모임의 내용에 관심이 많아서 참여하는 사람들입니다. 스터디 모임이면 공부에.. 운동 모임이면 그 운동종목을 좋아하고 잘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라 오프라인까지 나오는 것이죠. 이게 팩트입니다. 그러니 당연하게도 이 부분을 잘하거나 또는 잘하게 하는 노하우를 알거나 그것도 아니면 잘하게 하는 코칭의 소질이 있거나.. 마지막으로 그 무엇도 아니라면 그럴싸하게 허풍이라도 떨고 아부성 칭찬을 잘하는 능력이라도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마음을 얻을 수 있죠.
마음을 얻는게 1번입니다. 마음을 어떤 형태로든 얻고나서 들이대는게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음을 별로 얻지 못한 상태에서 들이대는건 결국 도박일 뿐이죠. 안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테구요. 본인이 찬찬히 들이대면서 놓친 경우들이 있다고 하는데 그게 다 마음을 얻는건 하지 않고서 하려다보니 본인 스스로도 무의식적으로 아는 것입니다. 안될거라는 것을..
그 모임의 성격상에 배합되는 실력(또는 그에 연관된 가치들)을 키우는게 첫번째이고 그 상대방의 상태(현재 수준이나 원하는 바라든지 좋아하는 스타일-그 모임성격에 맞는 스타일을 말함-)를 관찰을 통해서 최대한 자세히 많이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러면 게임은 유리하게 끌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먼저 톡을 할만한 '꺼리'도 쉽게 생성되죠. 그리곤 그 먼저 들이댄 부분을 계속 이어갈만한 명분과 힘도 생기죠. 대략 느낌이 오실 것입니다.
세부적인 내용이야 세부적인 사실이 있어야 분석 및 코칭이 가능하니 이 정도에서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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